친구신청 고맙고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친구 신청을 해 주셨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데도 이처럼 사랑을 해 주셔서 친구신청을 하시는 분마다 다 받아주다 보니 너무 많아져서 정작 친한 친구의 블러그를 찾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친구를 다 끊었읍니다. 이점 양해를 해 주..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6.28
청량산 산불 얼마 전에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에 산불이 났었다. 다행히 불은 빨리 진화가 되었는지 근처에 살고 있었어도 뉴스를 보고 알 정도였다. 그 불이 난 이후에 토요일 산행을 했는데 맑은 공기 사이로 갑자기 메케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불이 난 곳은 수어장대 암문(巖門)으로 나가서 남한..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6.16
수도사와 양계장 주인 옛날에 수도사를 싫어하는 양계장 주인이 있었다. 그는 말과 행동이 다른 수도사들이 마치 성인군자인 양 점잔을 빼는 모습이 싫었다. 그래서 보는 사람마다 수도사 흉을 보기 시작했다. 어느 날 수도사 두 명이 양계장에 찾아와 닭을 사고 싶다고 했다. 양계장 주인은 마음에 드는 닭을 ..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6.14
청량산 남한산성 연휴 3일 동안에 이틀을 산행을 했다. 밤나무 향기가 진하게 깔린 남한산성은 구름마저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니 산행을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여서 등산로마다 많은 인파로 붐볐다. 얼마전 6월 2일에는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으로 <KBS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오.. 삶 그리고 이야기/여행스케치 2016.06.07
내가 본 영화-곡성(哭聲) 지난 토요일에도 산행을 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주일에 한번 하는 산행이라 조금 욕심을 부리다 보니 어느새 기본적으로 6시간을 걷다보니 거리로는 약 24km가 습관이 되었다. 일요일은 미세먼지 보도도 있었고 해서 하루 종일 집에서 수련을 하다 문득 그냥 영화를 한편 봐야 겠다는 ..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6.01
수어장대 요즘 날씨가 제법 쌀쌀한 것이 꽃샘추위라고 한다. 얼마 전에 한겨울에도 보지 못했던 함박눈이 온 뒤로 등산을 하다 항상 수어장대를 지나쳐 갔는데 이날은 왠지 수어장대를 들러보고 싶어졌다. 자주 가던 곳이고 항상 그 자리에 있던 사진이었는데 이날 유독 자세히 보게 되었다. 이 사..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3.11
필리버스터(Filibuster) 2016년 국회가 필리버스터라는 생소한 단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다수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장시간 발언으로 국회 의사진행을 지연시키는 무제한 토론을 말한다고 한다.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면서 연일 이 필리버스터를 누가 몇 ..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2.25
대마도(쓰시마) 여행 작년에 직원들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온 이후 매달 일정액을 모아 해외여행을 계획했는데 갑작스레 설 연휴를 맞이하여 대마도(쓰시마) 여행을 가게 되었다. 대마도 여행은 경비가 다양해서 같은 1박2일인데도 제법 가격차이가 났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대마도로 가는 여행상품이 30만 원.. 삶 그리고 이야기/여행스케치 2016.02.12
삶의 여로 인생은 기차 여행과 같습니다. 역들이 있고 경로도 바뀌고 간혹 사고도 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이 차를 타게 되고 이 기차표를 주신 분은 부모님입니다. 우리는 부모님들이 항상 우리와 함께 이 기차를 타고 여행 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어느 역에선가 우리를 남겨..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2.05
부동산 백세인생 가수 이애란씨는 무명생활을 오래 하다가 백세인생이란 곡으로 인생역전이 되어 스타덤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라 알고 있읍니다. 일단 노래의 가사가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죽음이라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어 죽음에 저항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인데 가사에는 죽..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