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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가스누출 미친듯이 쏟아붓던 장마비도 지나고 끈적끈적한 습도와 함께 묻어나는 무더위에 살짝 짜증도 올라오는 계절입니다.이런 날씨에 그나마 에어컨이라도 있으니 견딜만 합니다.사실 에어컨 산지 7년쯤 되어가는데 그 이전에는 어떻게 여름을 났는지 새삼 생경합니다.아무리 더워도 선풍기 바람에 의존하고 손부채에 의존하며 견디었는데막상 에어컨을 써 보니 이제는 에어컨이 없다면.....이라는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ㅎㅎㅎ 처음 에어컨을 사고 한번 이사해서 2년을 살다가 지금 여기로 이사온지는 3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전에 살던 집의 기운이 너무 안좋아서 2년을 채우자마자 도망치듯이 이사를 했습니다.입주 전에 미리 기운이 안좋은줄 알았지만 나름 이유가 있어 이사를 했는데요 상상 이상의 냉기에 깜짝놀랐습니다.다행히 지금 이사온 .. 2026. 7. 26.
몽중염불(夢中念佛)...나무아미타불 여러분은 자면서 꿈 자주 꾸시나요?난 어려서부터 자면서 거의 꿈을 꾼 적이 없습니다.대게 성장하면서 꾼다는 날아다니는꿈, 동전 줍는꿈과 그리고 어떤 날에는 옛 신작로 길따라 아름드리 포플러나무가 줄지어 서 있고그 옆으로 작은 수로가 있는데 어찌나 맑은물이 흐르고 때론 아주 고운 빚깔의 물고기가 노니는.....깨고나면기분이 좋아지는 꿈을 꾸기도 했지만 어떤 날은 귀신이라고 생각되는 어떤 사람이 나타나 괴롭히기도 했는데요.이러면 멱살이라도 잡고 싸워서 거의 이겨 물리치는데 만약 힘이 딸려 질려고 하거나 하면"이건 꿈이야!" 하면서 잠에서 깨기 때문에 소위 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꿈이라고는 단 4가지 유형의 꿈이 전부였는데요이렇게 단순하던 꿈이 다양해지고 풍부해진 것은 불교와 인연을 맺어 참선하고 기수.. 2026. 4. 25.
생식을 시작하다 걸음걸이가 좀 자유로워진 3월 초모란 장날을 찾아 생식에 필요한 물건을 사러 외출을 했습니다.이곳 저곳 기웃거리면서 사람구경도 하고 물건 구경도 하다가 필요한 물건을 파는 곳에 도착해 내 기운에 맞춰서 물건을 1.8Kg 주문해서 분쇄 해 주는 곳으로 가 무게를 달아보니 정량보다 모자랐습니다.1.65Kg 나오네요.....헉!.....믿고 샀는데 무게를 속이다니이거 곱게 갈아주는데 예전에 2Kg에 3,000원인가 4,000원 했는데 이제 기본이 2Kg 까지는 무조건 8,000원이랍니다. 돈 가치가 얼마나 하락했는지 실감하며 생식 잘 만들어 가져왔습니다. 한번에 요구르트 3개에 어른 수저로 수북하게 3~4숟가락 떠서 통에 넣고 흔들어 잘 섞어서 마시면 됩니다.시중에서 파는 생식은 먹기 좋게 맛있는 이것 저것.. 2026. 4. 12.
발 접질림...그후 이야기 작년 12월 5일, 눈길에 미끄러져서 발 접질림 사고를 당한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돌이켜 보면 세월 참 빠릅니다...ㅎㅎㅎ내 생각에 그건 그리 큰 사고는 아니었다고 생각했는데요.왜냐하면 그런 사고가 있을줄 미리 알고(?) 나름 조심했거든요.한 차원 높아지는 상황이오면 크던지 작던지 간에 이런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으려고 장갑을 끼고 스틱까지 잡고 조심조심 하산을 했고사실 넘어질때도 벌러덩 자빠진게 아니라 마치 슬로비디오처럼 천천히 넘어졌다고 생각 했거든요그래서인지 넘어진 다음에도 별로 통증도 없었고....그래서 거의 산 정상에서부터 스스로 걸어서 하산을 했습니다.산 아래 내려와서는 붙이는 파스라도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을 했을 정도 였거든요.당장 아프지는 않더.. 2026. 4. 12.
발목 접질림사고 불행일까요, 행운일까요? 어느덧 다사다난 했던 2025년도 다 가고 마지막 날이 왔습니다.조금 성급하게(?) 2025년을 보내고 2026년 새 달력을 걸으니 한 해가 다 갔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12월 5일 발 접질림 사고를 당하고 오늘까지 꼭 필요한 경우에만 3일 정도 잠깐 밖에 나갔다 오고나머지 기간에는 집에서 있었는데요.어떤 분들은 그런 경우라면 엄청 답답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아주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하루 종일 수련하다 보면 금방 하루가 지나고 맙니다.그러고 보니 이 수련을 시작한지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갑니다.수련에만 전념하다보니 그동안 먹고 사는 일이 가장 큰 일이었지만 희유하게도 먹고 살 만큼 돈을 줍니다.직장 생활도 거의 안하고(일년에 2~3달 일하고 돈 벌리면 쉬었는데 그나마 마지막 .. 2025. 12. 31.
발목 접질림 올 한해도 어느덧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시간이 10대는 10km로 60대는 60km 속도로 간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듯 합니다.그동안의 삶이 수행에만 맞춰져 있어서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는 산행과 어느덧 1년이 넘은 108배 절 수행그리고 롤러로 복근운동을 하다 팔굽혀 펴기로 대체한지도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지난 12월 5일 금요일이날도 어김없이 산행을 했습니다.마침 눈이 온 뒤라 조심해서 산행을 했는데 이전과 다르게 남한산성 길은 눈이 잘 치워져 있었습니다.마침 새로 장만한 등산화는 잘 미끄러 지지 않아서 산행을 한결 가볍게 했고요...^^ 남문을 지나 무궁화동산을 지나면 조금 급경사가 나오는데 다른 곳은 눈을 치웠지만 여기만 눈이 그대로 있네요.하지만 눈길도 짧고 마침 올라가는 길이라 별 문제는 없.. 2025.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