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사구게 경전 사구게 금강경 사구게-여리실견분 제5 범소유상(凡所有相) - 무릇 있는 바의 형상이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형상이 형상이 아님을 보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곧 여래를 보리라 금강경 사구게-장엄정토분 제10 불응주색생심(不應住色生.. 경전/불교경전 이야기 2010.06.30
목련경(2) 목련은 돌아와서 세존께 사뢰었다. 어머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날마다 5백승재를 올렸다고 하셨습니다. 죽어서는 마땅히 화락천궁에 태어날 것이온데 천궁에는 어머니가 보이지 않으니 지금 어디 계십니까. 부처님께서 목련에게 이르시되, 너의 어머니가 세상에 있을 때 삼보를 .. 경전/불교경전 이야기 2010.06.04
목련경(1) 목련경 옛날 왕사성에 한 장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부상이라 했다. 그는 큰 부자여서 낙타와 나귀,코끼리,말이 산과 들을 덮었으며, 비단과 지주가 창고에 가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준 빚도 그 수를 알 수 없을 만큼 많았다. 그는 말할 때는 언제나 웃음을 머금어서 인정을 거스.. 경전/불교경전 이야기 2010.06.03
천수경의 유래 천수경의 원래 이름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광대원만 무애 대비심 대다라니경”입니다. “천수다라니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천수경은 아득한 옛날 천광왕정주여래(天光王靜住如來)께서 설하신 경이라는 설도 있고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경이라는 설도 있지만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범어로 된 .. 경전/불교경전 이야기 2010.04.13
경전이야기(14) 본생담 불교에서는 인생은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오랫동안 수많은 삶을 거듭하면서 윤회하는 것이라고 믿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윤회의 과정에서 쌓은 업은 다음생에 거듭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이나 뛰어난 사람들이 금생에 어떤 훌륭한 업적을 이루는 것은 단지 금.. 경전/불교경전 이야기 2010.02.01
경전이야기(13) 화엄경 화엄경의 원래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으로 여러 가지 아름다운 꽃으로 만든 화환으로 부처님을 장엄한다는 뜻입니다. 화엄경은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내용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는 경이므로 예부터 대승경전의 왕이라 일컬어 지고 있습니다. 이 경에 나오는 각각의 품은 독립해서 따로 성립.. 경전/불교경전 이야기 2010.01.30
경전이야기(12) 지장경 지장경은 중국 당나라 실차난다 스님이 번역한 것으로 전해오는데 지장보살이 세웠던 서원과 그 공덕을 밝히고 있습니다. 흔히 지장기도를 하면서 지장경을 독송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지장경은 지장보살본원경의 약칭입니다. 지장보살은 미혹한 중생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성불하기 전.. 경전/불교경전 이야기 2010.01.29
경전이야기(11) 육조단경 육조단경은 육조법보단경, 법보단경, 단경이라고도 부릅니다. 육조단경은 중국 선종(禪宗)의 제 6대 조사인 혜능대사가 조계산에서 제자들에게 설법한 내용을 기록한 자서전적인 책입니다. 이 육조단경은 선종의 가장 중요한 원전으로 중국 선불교의 사상적인 원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경전/불교경전 이야기 2010.01.27
경전이야기(10) 유마경 유마경은 유마힐소설경, 또는 불가사의해탈경이라고도 합니다. 유마힐거사 즉 유마거사가 설법한 경이라는 의미인데 원래 경이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유마거사가 부처님을 대신해 설했다고 생각하여 ‘경’이라는 글자를 붙인 것입니다. 재가신도였던 유마거사가 편협한 .. 경전/불교경전 이야기 2010.01.26
경전이야기(9) 아함경 아함이란 <전하여진 가르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지금과 같이 문자로 기록된 것이 아니고 부처님께서 설법을 하면 제자들은 이를 자세히 들었다가 나중에 설법이 끝나면 모두가 함께 모여 암송을 하는 형태로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모든 설법을 암송해서 후대로 전한.. 경전/불교경전 이야기 201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