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禪)과 교(敎) 선은 부처님의 마음이요 교는 부처님의 말씀이다. 교는 말로 말 없는 곳에 이르는 것이요, 선은 말 없이 말 없는 데에 이르는 것이다. 말 없이 말 없는 데 이르면 그것을 무엇이라고 이름할 수 없으니 억지로 이름하여 마음이라고 한다. -서산대사 선교결(禪敎訣)에서- 경전/선(禪)과 진언 2012.11.19
진언(12) 안장엄진언(安莊嚴眞言) 바아라 바라나 미보사니 사바하(3회) 월덕수진언(月德水眞言) 옴 바아라 훔 밤 사바하(108회) 조전진언(造錢眞言) 옴 바아라 훔 사바하(108회) 성전진언(成錢眞言) 옴 반자나 훔 사바하(108회) 세향수진언(洒香水眞言) 옴 바아라 바 훔(108회) 변성금은전진언(變成金銀錢眞言) 옴 발.. 경전/선(禪)과 진언 2010.01.06
선이야기(26) 언어란 사실을 표현하는 도구일 뿐 말에 집착하는 한 진실을 보지 못하고 점점 헤매게 된다. 마치 개에게 돌을 던지면 개는 돌맹이를 쫓아가지만 사자에게 돌을 던지면 사자는 돌이 아닌 돌을 던진 사람에게 덤비는 것과 같다. 개처럼 하지 말고 사자처럼 선(禪)의 말을 추구해야 한다. 힘든 날이 지나.. 경전/선(禪)과 진언 2009.12.30
진언(11) 발보리심진언(發菩提心眞言) 옴 모지짓다 모다바나야 믹(3회) 집저진언(執杵眞言) 옴 바아라 건제혹(3회) 집령진언(執鈴眞言) 옴 바아라 건다훔(3회) 동령진언(動鈴眞言) 옴 바아라 건다도 사야훔(3회) 불부소청진언(佛部召請眞言)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다타아다나 바바야 사바하(3회) 연화부소청진언(.. 경전/선(禪)과 진언 2009.12.18
선이야기(25) 나를 중심으로 진리를 받아 들이는 것은 나를 버리지 못한 것으로 완전한 진리에 도달할 수 없다. 나와 세계를 동화시켜 나를 잊는 것이야 말로 진리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누추한 승방(僧房)에는 가사(袈裟) 뿐이고 초막집 울타리엔 송죽(松竹)도 없으나 선(禪)이 반드시 산수(山水)를 필요로 하지는 .. 경전/선(禪)과 진언 2009.12.14
선이야기(24) 나와 남을 차별하는 마음이 고통의 근원이다. 나도 없고 남도 없다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우라. 또한 뜻을 얻은 사람은 주객을 구분하지 않는다. 네가 나요, 내가 너다. 주객을 분별할 수도 있고 둘이 하나가 될 수도 있다. 도(道)에 이르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그것을 택하지 않.. 경전/선(禪)과 진언 2009.11.26
진언(10) 멸악취진언(악취를 없애는 진언) 옴 아모카 미로자나 마하 모나라 마니 바나마 아바라 바라 밀다야 훔(3회) 소아귀진언(아귀를 부르는 진언) 옴 직나직가 예혜예 사바하(3회) 시귀식진언(施鬼食眞言) 옴 바아라 보다 미마예 삼바마 훔 시무차 법식진언 옴 목역 능 사바하(3회) 소전진언(만들어 놓은 말과.. 경전/선(禪)과 진언 2009.11.24
선이야기(23) 당나라 때 이발이라는 사람이 책을 만권이나 읽어 이만권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한번은 그가 지상 스님을 찿아 갔다. 그는 스님에게 “유마경 불가사의품에 ‘수미산이 겨자씨 속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했는데 그렇게 큰 산과 강이 어떻게 겨자씨처럼 작은씨 속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라고 물.. 경전/선(禪)과 진언 2009.11.18
진언(9) 정로진언(영가에게 길을 인도하는 진언) 옴 소싯디 나자리다라 나자리다라 모라다예 자라자라 만다만다 하나하나 훔 바탁(3회) 목욕진언(영가에게 목욕을 알리는 진언) 옴 바다모 사니사 아모까 아레 훔(3회) 작양지진언(영가에게 버들가지로서 목욕을 돕는 진언) 옴 바아라하 사바하(3회) 수구진언(영.. 경전/선(禪)과 진언 2009.11.13
진언(8) 십대명왕본존진언(十大明王本尊眞言) 옴 호로호로 지따지따 반다반다 하나하나 아밀리제 옴박(3회) 소청삼계제천진언(召請三界諸天眞言) 옴 사만나 아가리 바리보라리 다가다가 훔 바탁(3회) 금강심진언(金剛心眞言) 옴 오륜이 사바하(3회) 항마진언(降魔眞言) 옴 소마니 소마니 훔 하리한나 하리한나.. 경전/선(禪)과 진언 200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