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두번째 이야기 딱 한 달 만에 재 산행지로 선택을 한 곳이 영암의 월출산이다. 올 해 8월 22일에 처음 다녀온 이후로 월출산의 기운은 내 몸의 막힌 기운을 소통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월출산 산행을 하고 바로 일주일 뒤에 용기를 내어 지리산 천왕봉에 올랐다. 월출산(809m)보다 지리산(1915m)은 .. 삶 그리고 이야기/여행스케치 2016.09.26
지리산 산행-백무동에서 천왕봉까지 함양 문수사에 들러서 원덕스님과 차담을 하고 대기시켰던 택시를 타고 동행한 한거사님의 추천으로 함양의 창원마을에 있는 민박집으로 향했다. 마을 어귀에서 내려 걸어서 가다보니 요즘에는 보기 힘든 석류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마침 이 집이 오늘 민박을 할 .. 삶 그리고 이야기/여행스케치 2016.09.16
2016년 추석 올 초 인사를 드린것이 엊그제 같은데 계절은 변함없이 돌아와 추석이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는 한없이 반가운 추석이겠지만 누구에게는 없었으면 하는 추석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반갑다고 더 오고 싫다고 안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연도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맺게되..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9.14
지리산여행-함양문수사 월출산 산행을 다녀 온 이후로 몸의 중심에 꽉 막혀있던 기운이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정확하게 반을 좌우로 나누어 오른쪽의 기운이 막혀서 왼쪽이 마비가 올 뻔 했던 나는 이런 사실을 감지한 것이 벌써 4~5년 전이었고 그동안 차근차근 꾸준한 정진으로 많이 소통을 시켰다고 생각했.. 삶 그리고 이야기/여행스케치 2016.09.10
완도여행-완도수목원 완도 다슬기체험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10여분 올라가니 수목원이 나왔다.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라고 하니 기대가 컸다. 난대림이란 연평균 기온이 14℃ 이상, 월평균 기온이 0℃이상, 강우량은 1300~1500mm 북위 35° 이남의 남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온화하고 .. 삶 그리고 이야기/여행스케치 2016.09.08
완도여행-명사십리와 다슬기체험장계곡 월출산 산행을 마치고 땀과 비에 젖은 몸을 사우나에 가서 씻고 영암터미날로 왔다. 그래도 목욕을 하고 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는데 오는 도중에 마트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무려 두 개나 연거푸 먹으며 걸어서 도착하였다. 영암에서 완도까지 가는 버스는 4시 5분에 있었는데 시간을 보.. 삶 그리고 이야기/여행스케치 2016.09.06
영암(靈岩) 월출(月出)산 산행 영암은 예전 젊은시절에 건축설계사무소에 근무를 할 당시에 영암 농협에 근무하다 성남에 오셔서 설계사무소 근처에서 식당을 하시던 그 분의 고향이기도 해서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버스로 상갓집에 다녀 온 인연 밖에는 없는 곳이다. 그 당시 기억으로는 먼 곳이라는 것 이외에 .. 삶 그리고 이야기/여행스케치 2016.08.28
인터넷쇼핑과 중고컴퓨터 직접 보고 들은 것도 착오가 있을 수 있는데 생면부지의 사람으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산다는 것은 생각을 해 본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었다. 그것을 입증이라도 하려는 듯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을 구매했는데 정작 시킨 물건은 오지를 않고 벽돌 등 쓰레기가 배달이 되..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7.27
언제 하늘을 쳐다봤는지.... 남한산성 산행을 하면서 마음만 급하지 여유가 없어서 땅만 보고 다녔나보다. 언제 하늘을 봤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동안 쉬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산에 갈 수 없었는데 오늘은 큰 마음먹고 길을 나섰다. 날씨도 덥고 마침 집을 나선 시각도 정오에 가까워서 더위가 한창 기승을 ..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7.15
마음이 달라지면 달리보이는 것 밤새 내리던 비가 아직도 사납게 내리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 연이어 산에 다녀왔기에 망정이지 찌뿌둥한 한주가 시작 될 뻔 했다. 한동안 몸에 막한 해묵은 기운이 풀리면서 힘들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면서 오랜만에 연이은 산행에도 별로 힘든 줄 모르고 즐거운 산행이 되..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