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잠자리 여수 지인과의 소치해변에서의 술자리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다시 터미널 근처로 나왔다. 일단 터미널 부근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에 원래 여행 목적지였던 남해나 고흥으로 가기 위해서다. 난 터미널 근처에서 내렸는데 지인은 또 다른 약속이 있다며 날 내려주고 갔다. 술을 어제 오늘 .. 삶 그리고 이야기/여행스케치 2018.08.14
도인(道人) 저번주 수요일부터 휴가였지만 연일 찌는듯한 폭염에 어딜 갈 엄두도 나지 않았다. 올 여름은 그냥 방안에서 빈둥대며 놀아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예천 지인에게 전화를하면서 불볕 더위에 고행(?)같은 휴가를 시작하게 되었다. 남한산성에서 등산을 하다 만난 예천의 지인은 건강이.. 삶 그리고 이야기/여행스케치 2018.08.06
폭염산행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날씨가 더워도 잘 참았었는데 툐요일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담이 흘렀다. 그래서 결국 선풍기를 꺼내놓았다. 날이 더울때는 나무그늘이 최고입니다. 사진을 보니 물도 있고 그늘도 있고.....명당자리 차지한듯 합니다....^^ 이번주는 내내 30도를 웃도는 폭..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8.07.16
어느 병자(病者) 내 기억으로는 4월 말인가 5월 초쯤에 지방에 사는 어느 남자분이 전화가 왔다. 투자상담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너머 느껴지는 그는 건강이 썩 좋지않았다. 정년을 몇년 앞두고 있는 이 분은 생각이 복잡해서 투자도 생각하고 귀농도 생각하고...걱정 투성이었다. 투..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8.06.18
행운 단골로 가는 할인마트가 있는데 주인이 여러번 바뀌었다. 처음에 회원가입도 하고 물건을 사고 적립을 위해 전번도 열심히 불러주었는데 이 적립포인트라는 것이 쌓이는 속도가 신통치 않아서 한참이 지나도 몇천원 모이기가 힘이들었다. 그래도 열심히 모아 한 삼천원쯤 모였을때 할인..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8.05.22
5월의 우박 직장에 다닐때는 산행을 하는데있어서 방해되는 요소가 시간이었다면 직장을 쉬고 있는 지금은 시간보다는 대기질이 문제가 된다. 날씨가 궂은, 눈이나 비가오는 날도 피하고 싶지만 황사나 미세먼지는 정말 피하고 싶은 날이다. 그래도 지금은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잘 맞으니 산행을 ..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8.05.04
겨울자취 매섭게 몰아치던 한파도 가고 어느덧 봄이 다가옴을 느낌니다. 저번주 산행 때만 하더라도 장겁을 낀 손이 시려울 때도 있었는데 이번 산행에서는 더워서 장갑을 벗었습니다...ㅎㅎㅎ 상대적으로 포근한 날씨와는 별개로 남한산성 계곡의 얼음을 보니 아직도 겨울임을 실감나게 합니다. ..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8.02.22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는 나를 돌아보는 많은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2017년이 저물어가고 어느덧 2018년 무술년의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바라는 것도 없어서 아쉬운 마음도 없는 한해였지만 따로 바라지 않는 것도 없는 한해였기에 잠시 뒤 돌아보게 합니다. 그동안 방문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여러분이 있..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8.02.15
강추위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한번 등산을 했어야했는데 일이 있어서 건너 뛰었더니 몸이 찌뿌두둥하네요. 얼마 전에 영하 15도 날씨에 산행을 하면서 흘린 땀으로 인해 모자 채양에 고드름이 얼었던 사진도 올렸었는데 어제는 날씨가 더 춥다고 하길래(최저 영하16도..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8.01.25
무술(戊戌)년 새해 황금 개띠라는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천간(天干)의 무(戊)는 흙을 상징하는 것으로 색으로는 노란색을 나타냅니다. 지간(地干)의 술(戌)은 개를 상징하는 것으로 역시 색으로는 노란색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올 무술년은 천간이나 지간이나 개를 뜻하며 노란색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