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련 산행 남한산성에도 가을이 드니 성 안과 밖 가리지 않고 차별 없이 곱게 물든 단풍이 약사사 처마 밑 단청보다도 더 곱게 물이 들었다 예전에는 산이 가까이 있어도 눈길조차 두지 않고 오로지 바다로 강으로 계곡으로 물을 찾아 다녔는데 아마도 심장의 화기로 인해서 나도 모르게 불을 끄려.. 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2012.10.24
예배(禮拜) 행자(行者)는 매일 조석으로 사성례(四聖禮)를 행하여야 할지니 먼저 깨끗한 방에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삼성(三聖)의 상(像)이나 화상(畵像)을 모시되 아미타불을 동향(東向)하여 모시고 그 왼편에는 관세음보살, 오른편에는 대세지보살을 모실 것이다. 만일 삼성의 상이 없.. 경전/아미타경 2012.10.22
머나먼 생식 현재 생식을 하고 있는 사람은 이미 말한 것처럼 옥천에 사는 친구와 또 한명이 제주도에 사시는 분이다 이 분은 앞서 말한 유방암에 걸린 사람의 동생분인데 작년에 한 번 통화를 했을 때 생식을 권했는데 그 때는 먼나라 애기처럼 듣다가 언니가 병을 얻자 전화가 왔다 이 분 집안은 암.. 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2012.10.19
100 일간의 생식 얼마 전에 내게 생식을 하고 있는 사람은 3명이었다. 그런데 그중 한명은 도중에 포기를 하였고 현재까지 2명이 생식을 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드디어 100 일을 다 마치게 되었다. 처음에 만났을 때만 하더라도 창백한 얼굴에는 핏기도 없고 전화 통화를 하던지 만나던지 온통 귀신이 .. 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2012.10.17
겨울에 술 마시면 여름에 술을 마시면 더 덥게 느껴지고, 겨울에 술을 마시면 더 춥게 느껴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 말은 사실이 아니다. 사람은 술을 마시면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더 더운 느낌을 갖게 돼있다. 그렇다면 겨울 노숙자 가운데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술 마신 사람이 동사하는 경우가 ..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2.10.16
정행염불 관상염불(觀想念佛)하는 법(法) 관상염불(觀想念佛)은 행자(行者)가 먼저 서향(西向)하여 결가부좌(結跏趺坐)또는 반가부좌(半跏趺坐)하고, 아미타불의 수인(手印)을 맺은 뒤에 부처님의 몸빛이 진금색(眞金色)으로 되신 일장육척(一丈六尺)의 불상(佛像)이 칠보(七寶)로 된 연못 위에 서 .. 경전/아미타경 2012.10.16
몽중(夢中)가피 무덥던 여름을 뒤로하고 이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음을 실감한다 사무실을 잠시 쉬려던 계획은 어느새 60 여일이 지나 있었다. 내가 다니던 사무실은 이미 말한 대로 영업직이다. 좁은 공간에 많은 인구가 상주하는 곳이라 그 인구 수 만큼 몸.. 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2012.10.08
구름의 색깔 올 해에는 태풍으로 인해서 비가 많이왔다. 비는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이다. 물에는 원래 색깔이 없다. 그렇다면 물이 모여 만든 비구름도 당연히 무색이어야 할텐데, 왜 비를 잔뜩 머금은 구름은 그리 시커먼 것일까? 어떤 형태의 구름이건, 구름은 모두 물로 이루어져 있다. 문제는 그 ..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2.09.13
십념왕생(十念往生)과 응용 (八). 십념왕생(十念往生)과 주의 할 일 사람이 만약 과거의 선인(善因)이 있으면 임종 시에 선지식(善知識)을 만나서 十念이 성취되어 왕생하기 쉬울 것이요, 또 과거의 인(因)이 없더라도 임종시에 일심(一心)으로 十念을 계속하고 운명 전 후에 행사를 법에 맞추어 실행하면 왕생할 수 .. 경전/아미타경 2012.09.06
무릎통증 얼마 전 절에 갔을 때의 일이다. 한 60쯤 되어 보이는 보살님이 과일을 한 박스 가져오셔서 저녁 공양 후 맛있는 과일로 후식을 하고 있었는데 그 과일을 가져오신 보살님 무릎이 좋지 않았다. 요즈음은 공부를위한 말은 별로 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 아픈 곳이 느껴져도 별반 애기를 하지 .. 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201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