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흔히 보는 환자 중 하나가 무릎이 아픈 사람이다. 그 사람들이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병명은 크게 퇴행성관절염이나 연골이 파괴되었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가끔 연골이 파괴되지 않았는데 돈을 벌기 위해서 연골 수술을 권하는 병원을 만나기도 한다. 물론 .. 건강/오행과 대체의학 2013.02.18
원효스님 이토록 깊은 밤, 폭풍우 속에 여자가 찾아올 리가 없지 거센 비바람 속에서 얼핏 여자의 음성을 들었던 원효 스님은 자신의 공부를 탓하며 다시 마음을 굳게 다졌다. 아직도 여인에 대한 동경이 나를 유혹하는구나 도를 이루기 전에는 결코 자리를 뜨지 않으리라. 자세를 고쳐 점차 선정.. 경전/도인과 선사 2013.02.17
법상스님 노후를 위한 걱정, 먹고 사는 것을 걱정하는가! 먹고 사는 일이라는 것은 노후의 문제나 미래의 문제는 그 사람의 복 지은 바에 따라 그 사람의 행위 즉 업에 따라 저절로 꽃피어 나는 것이다. 어떻게 씨뿌리고 어떻게 가꾸어 나가며 몸과 말과 생각으로 어떤 삶을 살았는가에 따라 우리의.. 경전/도인과 선사 2013.02.11
팁의 유래 팁은 언제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 팁의 어원은 「선물」을 뜻하는 라틴어(stips)라는 학설이 유력하다. 중세 영어에서는 tip이 단순히 give(주다)와 동의어로 쓰이는 사례들이 나타난다. 소수설로는 「To Insure Promptness」(신속한 서비스 보장)의 머리 글자를 따 TIP이라 했다는 주장도 있다. 미..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3.01.27
보성스님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밥짓고 청소하는 일도 부처님 공경하듯 하세요 흐르는 물은 머물지 않습니다. 모든 존재는 성주괴공이라는 변화를 겪고, 애지 중지하는 몸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늙어갑니다. 지금은 젊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행동하지만 그것도 잠시예요. 예외 없이 몸뚱이라는 기계는 고장이 나.. 경전/도인과 선사 2013.01.27
케이블TV의 공중파채널 재배정 케이블 TV의 채널들을 보면 원래 2~13번인 공중파 TV가 대부분 다른 번호, 예컨대 52번 57번등으로 바뀌어 배정돼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래의 번호를 그대로 쓰면 안 될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낮은 번호의 채널은 큰 숫자의 채널에 비해 주목도에서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3.01.15
수월(水月)선사 '북녘의 상현달' 수월 스님 천수다라니 외며 나무하고 물 긷고 노동하는 수행자' 근세불교의 고승인 수월(水月)의 법명은 음관(音觀)이다. 그는 1855년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신곡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성씨가 전(全) 또는 전(田)씨라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수월은 어려서 부모.. 경전/도인과 선사 2013.01.13
진묵대사 진묵의 아명은 일옥(一玉)으로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7세 때에 어머니 조의씨(調意氏) 손에 이끌려 전주 봉서사(鳳棲寺)에 출가하였다. 봉서사는 당시 꽤나 큰 사찰로서 칠순을 갓 넘긴 희(希) 노장이 주석하고 있었다. 희 노장은 봉서사 주지 직을 지낸 학덕이 높은 스님인데, 성질이 괴.. 경전/도인과 선사 2013.01.07
계사(癸巳)년 임진(壬辰)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검은 용이 승천하듯 경제가 나아져서 모든 이들의 삶이 윤택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한 한해였지만 실상은 그리 녹록치 않아서 힘들었던 사람들도 많았을거라 짐작이됩니다. 경제는 어려웠어도 문화적으로는 싸이라는 가수가 있어서 대..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2.12.31
만암선사 자신에겐 철저하고 대중에겐 관대했던 만암선사 눈을 밟으며 들길을 갈 때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뒷사람에게 이정표가 되리니. 흰 눈이 소복이 쌓였다. 백양호수 맑은 물 옆길을 거슬러 발자국이 나있다. 서산대사의 부도탑지 옆에서 눈 길을 걸으니 어찌 .. 경전/도인과 선사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