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 비행기는 지상에서 후진 못하나? 비행기는 지상에서 자력으로 후진을 못한다고 한다. 사실일까? 비행기는 자동차와 달리 엔진의 힘을 바퀴로 전달하는 장치가 없다. 엔진에서 내뿜는 배기가스의 반작용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따라서 자동차처럼 [후진기어]를 넣어 진행방향을 바꿀 수가 ..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1.09.28
투수의 구질 ♣ "가볍다" "무겁다" 투수 구질 차 이는 야구 중계방송에서 해설자가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저 투수는 스피드는 좋은데 공이 가벼워서 홈런을 자주 맞습니다", 혹은 "저 선수는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공이 무거워 큰 걸 좀처럼 안 내줘요" 야구공 무게가 저마다 다를리 없는데 왜 그런 표현을 하는 걸..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1.09.25
한가위 한가위 처럼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실 맺으시어 풍요롭고 넉넉한 삶이 되시길 바라며 보름달처럼 원만한 가정되시고 은은한 정이 넘치고 비가와서 보름달은 못본다고 하지만 항상 나를 비춰주고 있음을 깨닫는 어둠을 밝히는 지혜의 등불이 되시기를 발원드립니다. 빗 길 조심하시고 무탈한 한가위 ..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1.09.11
인체의 신비 손톱은 잘 쓰는 쪽이 빨리 자란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손톱이 더 빨리 자란다는 얘기다. 다섯개 손가락 중에서는 가운데 손가락 손톱의 성장속도가 으뜸이다. 손톱과 머리카락은 사람이 죽은 후에도 자란다는 얘기가 사실일까? 물론 아니다. 손톱이나 머리카락은 그 자체가 생명이 없는 '케라틴' 조..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1.08.30
비행기도 더위 탄다? 한여름 공항 활주로 노면은 뜨거운 지면반사 때문에 주변보다 5∼10 도 온도가 높다. 높은 기온은 공기 밀도를 낮춰 비행기 이륙에 필요한 양력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비행기는 충분한 양력을 얻기 위해 활주로를 더 달려야 한다. 점보기의 경우 평소에는 1500∼1700m의 활주로를 달리면 되지만, 섭씨 4..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1.08.27
뉴욕 밤거리에 솟아오르는 김 뉴욕 밤거리가 나오는 할리우드 영화에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화면이 있다. 맨홀에서 뜨거운 김이 솟아오르는 장면이다. 특히 공포영화나 갱 영화, 음울한 미래 SF영화에는 단골로 나와 관객을 긴장시키는게 이 이상한 뉴욕 밤거리다. 맨홀에서 나오는 김의 정체는 도시 지하를 흐르는 난방용 스팀..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1.08.23
♣ 바다는 왜 파랄까? 바다는 파랗다. 그렇지만 그릇에 떠놓고 보면 바닷물도 강물이나 수돗물과 다름없이 맑다. 왜 바닷물은 파랗게 보일까. 하늘이 반사 돼 그런 것은 물론 아니다. 흐린 날에도 바다는 여전히 파랗다. 태양광선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빨강에서 보라까지 여러 단색광 들이 나타난다. 우리 눈에 비치는 모..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1.08.20
스위스 은행 ♣ `검은 돈'의 천국 스위스 은행 '스위스은행 계좌'라고 하면 매우 비밀스런 냄새를 풍기지만, 과장된 측면이 있다. 스위스의 은행들은 이름과 번호로 돼있는 일반 계좌와 달리 번호로만 거래하는 계좌를 따로 운영한다. 이른바 '비밀계좌'는 이런 번호계좌에 붙여진 별명이다. '번호계좌'는 조회와 거..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1.08.14
♣ 나방은 왜 등불에 달려들까 나방은 왜 불빛을 보면 달려들까. 등불이 있으면 그 주위를 자꾸 맴도는 이유는 뭘까. 나방은 야행성 곤충이다. 낮에는 자고 밤에만 활동한다. 먹이 찾기나 번식도 모두 밤에 한다. 어두운 밤에 움직이기 위해선 뭔가 나침반이나 지도 역할을 해줄 것이 필요하다. 나방은 수백년에 걸친 진화 끝에 하늘..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1.08.08
개의 수명 ♣ 개의 1년은 사람의 7년? 개의 나이 1년은 사람의 7년과 같다는 설이 있다. 사실일까. 개는 사람과 무척 가까운 동물이면서 늙기는 매우 빨리 늙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개의 나이를 인간의 나이로 환산해보려는 시도를 오래전부터 해왔다. 그 결과 그럴듯한 공식들이 여럿 만들어졌다. 개의 1년을 사람..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