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늘은 생식을 시작한지 4일째 되는 날이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기 수련 이후로 별반 몸이 나쁜 상태도 아니라서 생각만 있어지 실천하는 마음은 먼 곳으로 도망가 있었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직원을 생식을 시키면서 하는 길에 나도 시작을 하였다. 맛있는 음식 기름진 음식에 길들.. 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2014.06.09
생식과 선식 처음 평창 절에 갔을 때가 벌써 십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2~3일 늦었으면 죽었을 지도 모른다는 말을 귓등으로 하고도 100일 생식을 하라는 소리에 어찌 거부하지 않고 했는지 지금 돌이켜 생각을 하면 도무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왜냐하면 100일 생식이라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은 일.. 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2014.06.05
더러운 몸 깨끗한 마음 직장이 강남에 있는 관계로 전철을 이용 해 출퇴근을 한다. 요즘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제부터 내린 비로 한결 시원해진 기분이다. 오늘도 내리는 비에 우산을 받혀들고 출근을 한다. 내일이면 6월 4일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날이다. 각 후보들 마다 비를 피..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4.06.03
혜봉선사 경북 상주 노음산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오르니 남장사다. 아담하고 정결한 절 입구에서부터 길손을 맞이하는 꽃이 눈에 띈다. 무궁화다. 일주문 안 곳곳에도 무궁화가 웃고 있다. 을사보호조약(1905년) 직후 남장사에 온 조선의 관리가 있었다. 고종을 보필하던 정4품인 궁내부 주서 이종국.. 경전/도인과 선사 2014.06.02
아미타경 진언 무량수불설왕생정토주(無量壽佛說往生淨土呪) (一誦) 나모 아미다바야 다타가다야 다지야타 아미리도 바비 아미리다 싯담바비 아미리다 비가란제 아미리다 비가란다 가미니 가가나 기다가례 사바하 (三誦) 결정왕생정토진언(決定往生淨土眞言) (一誦) 나모 사만다 못다남 옴 아마리 다.. 경전/아미타경 2014.05.26
희귀불치병 얼마 전에 블러그를 보고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왔다. 사십대 초반의 이 분은 자신이 얼굴을 교정하는 수술을 받았는데 얼굴 속에서 녹는다는 루프를 삽입했다는 것이다. 그 후 2회에 걸쳐 수술을 받고 있는데 얼굴 근육이 무너져 내리는 희귀병에 걸리게 되었고 이 병을 기(氣)로 치료.. 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2014.05.26
백봉거사 서울 정릉 청수장의 미로를 오르며 보림사를 찾는다. ‘나를 깨닫자’. 가파른 언덕 위에 쓰인 한마디가 미망을 그치게 하는 보루다. 아담하지만 청정하다. 보림선방에 들어서니 적막하되 깨어 있다. 20여명의 재가 선객들이 토요 철야정진중이다. 허공을 떠받친 허리가 곧다. 그들의 앞.. 경전/도인과 선사 2014.05.23
기(氣)의 대가 오늘 기(氣)의 대가인 O거사를 만나서 점심을 함께 했다. 이분은 과거 절에 다녔을 때 만난 인연으로 지금껏 연락을 하고 사는데 사람이 순수하고 때론 어눌해 보이기도 해서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이런 사람이 기로 암을 치료하고 빙의를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전혀 상상이 가.. 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2014.05.20
연종(蓮宗)사성예문(四聖禮文) 행자(行者)는 매일 조석(朝夕)으로 서향(西向)하여 사성례(四聖禮)를 행(行)한 후 다음의 사성예문(四聖禮文)을 외워야 한다. 정삼업진언 (淨三業眞言) _일송(一誦) 옴 사바바바 수다살바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_(三誦) 아금지차일주향 변성무진향운개 봉헌극락사성전 원수자비애납수 我今.. 경전/아미타경 2014.05.11
지월선사 밤새 성난 폭풍우가 훑고 지나간 때문일까. 산색이 맑다. 특히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은 가야산 나무들의 기상이 높다. 해인사의 한가한 뒷방에서 극락전 한주 도견스님(80)이 맞는다. 가야산 나무들을 키우고 지켜냈던 ‘산감’ 지월 선사(1911~73)의 맏상좌(첫제자)다. 일찌기 명예욕을 벗.. 경전/도인과 선사 201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