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密敎)수행 <비밀>이라는 말은 참 은밀하게 사람을 유혹하는 힘이 있다. 잘 알려진것 보다는 남들이 잘 모르는 것을 나만 알고 있다는 것은 분명 매력적인 일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터넷을 유영하다 밀교수행을 봤을때 순간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밀교가 무엇인지 좀 알아가보고자 카페에 ..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8.03.19
몸의 변화 요즘 잘 되는 것은 수행뿐이다....ㅎㅎㅎ 장기간 쉬면서 수련에만 집중을 하니 잘 안될 턱이 없다. 사실 <나의 수행일지> 카테고리를 만들면서 수행과정에서 일어나는것 들을 쓰려고 했는데 이것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었지만 독학으로 수련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봅니다...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8.03.15
남한산성에도 가을은 오고... 저번 산행에서 다리에 쥐가나면서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지방산행을 일단 접었다. 행여 지방산행을 하다가 이런 일을 겪으면 여간 낭패가 아니라서 욕심을 버리기로 했다. 그래서 당분간은 남한산성 산행도 중단을 했는데 쥐가 난 휴유증은 상당기간 지속되었다. 한 3일정도 지속되던 통..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11.06
급격한 변화 계절의 변화는 한치의 틀림도 없이 또 가을이 찾아왔다. 한창 붉게 물들었을 단풍을 생각하면 집에 있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지방산행을 꿈꾸며 탈출기회를 엿보고 있지만 마음이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시간도 있고 돈도 있는데(사실 산행이 많은 돈이 드는것도 아니..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10.30
2017년 9월 30일 산행 벌써 9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된 채선생님의 권유로 속리산 위빠사나 수련원에 열흘 예정으로 가려했으나 제반여건이 맞지않아서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요즘 한창 잘 되고 있는 기수련을 위해 주변사람으로부터 단절되어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10.04
가을을 품은 남한산성 가을은 오라고 해서 오고 가라고 해서 가는 것이 아니다. 자연의 법칙이며 순환이며 약속인 것이라서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다. 이처럼 약속된 것이 잘 지켜지면 좋으련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 사람의 속성인가 보다. 고객과 기획부동산의 약속이 잘 안지켜지면서 이런 저런 마음 ..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09.22
몸의 발진 사무실을 쉰지도 벌써 4개월째로 접어든다. 세월 빠르다고 하는데 잘 못느끼다가도 돌아보면 벌써 이만큼 달려 와 있다. 밥 먹고 하는 일이 수련이라서 이런 정성으로 돈을 벌었다면 아마 수십억 부자는 되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돈에는 별 관심도 없고 나로 인한 일상의 근심걱정도 없어..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09.12
영어 실력 백련암은 '시주물을 화살인듯 피하라' 는 성철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가능한 자급자족하는 살림을 지향했다. 그러다보니 울력(공동작업) 이 많아 힘도 들었지만, 한철을 지내면서 속세에선 느끼기 힘든 생산의 기쁨을 직접 맛보는 재미도 적지않았다. 지금도 눈에 선한 것은 감자 수확이다.. 경전/성철스님 2017.09.12
옷을 짓는데는 작은 바늘이 필요하다 사무실 일도 접고 수련에만 힘쓰다 보니 글 쓰는 일 자체가 소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글을 쓰는 시간도 아껴 수련에 힘쓰는 까닭입니다. 그래도 블러그를 관리하는 이유로 가끔 내 블러그에도 들리고 불교관련 카페에도 들려 댓글도 달고 눈팅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검색을 한 것이 ..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09.07
2012년 8월 네째주 산행 작년에는 너무 비가 안 와서 걱정이었고 그 여파로 올 초만 하더라도 극심한 가뭄에 몸살을 앓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장마철도 아닌 지금의 여름은 비가 와도 너무 많이 와서 산사태에 물난리까지 너무 걱정이다. 비가 그치는 날이 별로 없어 산에 못가고, 그나마 날 좋은 날은 일이 있어..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