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 노후를 위한 걱정, 먹고 사는 것을 걱정하는가! 먹고 사는 일이라는 것은 노후의 문제나 미래의 문제는 그 사람의 복 지은 바에 따라 그 사람의 행위 즉 업에 따라 저절로 꽃피어 나는 것이다. 어떻게 씨뿌리고 어떻게 가꾸어 나가며 몸과 말과 생각으로 어떤 삶을 살았는가에 따라 우리의.. 경전/도인과 선사 2013.02.11
보성스님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밥짓고 청소하는 일도 부처님 공경하듯 하세요 흐르는 물은 머물지 않습니다. 모든 존재는 성주괴공이라는 변화를 겪고, 애지 중지하는 몸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늙어갑니다. 지금은 젊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행동하지만 그것도 잠시예요. 예외 없이 몸뚱이라는 기계는 고장이 나.. 경전/도인과 선사 2013.01.27
수월(水月)선사 '북녘의 상현달' 수월 스님 천수다라니 외며 나무하고 물 긷고 노동하는 수행자' 근세불교의 고승인 수월(水月)의 법명은 음관(音觀)이다. 그는 1855년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신곡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성씨가 전(全) 또는 전(田)씨라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수월은 어려서 부모.. 경전/도인과 선사 2013.01.13
진묵대사 진묵의 아명은 일옥(一玉)으로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7세 때에 어머니 조의씨(調意氏) 손에 이끌려 전주 봉서사(鳳棲寺)에 출가하였다. 봉서사는 당시 꽤나 큰 사찰로서 칠순을 갓 넘긴 희(希) 노장이 주석하고 있었다. 희 노장은 봉서사 주지 직을 지낸 학덕이 높은 스님인데, 성질이 괴.. 경전/도인과 선사 2013.01.07
만암선사 자신에겐 철저하고 대중에겐 관대했던 만암선사 눈을 밟으며 들길을 갈 때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뒷사람에게 이정표가 되리니. 흰 눈이 소복이 쌓였다. 백양호수 맑은 물 옆길을 거슬러 발자국이 나있다. 서산대사의 부도탑지 옆에서 눈 길을 걸으니 어찌 .. 경전/도인과 선사 2012.12.31
염불공덕(念佛功德) 연종(蓮宗)의 원섭(圓攝)과 염불공덕(念佛功德) 一. 연종일문(蓮宗一門)이 일체법문(一切法門)을 원섭(圓攝)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여섯 자(字)의 만덕홍명(萬德洪名)이 일체법문(一切法門)을 원섭(圓攝)한다. 그러므로 우익대사(藕益大師)는 삼장(三藏)십이부경(十二部經)의 교리(.. 경전/아미타경 2012.12.31
심우장 만해선사 3·1운동으로 3년을 감옥에서 지내고 출옥한 뒤 “지옥에서 쾌락을 즐겼노라”고 말할 정도로 중생을 위해 지옥의 문지기를 자처했던 만해 선사 ‘돌집’ 등진 북향집 그칠줄 모르고 탄 ‘님의 구국혼’ 서울 성북동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려 다시 달동네를 오른다. 좁디.. 경전/도인과 선사 2012.12.23
효봉선사 반야 최고봉 ‘금강’ 에 살어리랏다 금강산의 자비로운 관음봉 아래 부처 이름을 딴 세존봉을 바라보는 터전에 목조 건물 한 채가 외로이 서 있다. 근대의 고승 효봉 선사(1888~1966)가 출가한 사찰이다. 효봉은 송광사를 일군 구산 선사와 법정 스님, 환속한 박완일 전 동국대 교수, 고은 .. 경전/도인과 선사 2012.12.16
선(禪)과 교(敎) 선은 부처님의 마음이요 교는 부처님의 말씀이다. 교는 말로 말 없는 곳에 이르는 것이요, 선은 말 없이 말 없는 데에 이르는 것이다. 말 없이 말 없는 데 이르면 그것을 무엇이라고 이름할 수 없으니 억지로 이름하여 마음이라고 한다. -서산대사 선교결(禪敎訣)에서- 경전/선(禪)과 진언 2012.11.19
세간효(世間孝)와 출세간효(出世間孝) 선사(善事)를 행할 것. 염불하는 사람은 반드시 오계(五戒)와 십계(十戒)를 가질 것이고, 오계 십계를 계속하여 가지기 어려울 경우에는 팔관재계(八關齎戒), 육재일(六齎日), 십재일(十齎日), 월재일(月齎日)을 가질 것이며 부모를 효도(孝道)로써 받들어 모시고 스승과 어른을 공경하며 .. 경전/아미타경 20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