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졌다가 기사회생을 하셨는데 20년 만에 재풍(再風)이와서 병원에서 만 5년 넘게 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셨다. 외가쪽이 풍으로 인해 돌아가신 분이 많았고 어머니와 채형이나 식생활이 많이 닳은 나는 풍이 올까봐 걱정도 많이하고 살았는데 이 식생활은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어머니처럼 쓰러지기 전에 불교와 인연을 맺음으로서 미리 예방 할 수 있었다. 이 풍이라는 병은 소위 피가 엉킨 피떡이 혈관을 타고 돌다가 어느 부위를 막아서면서 그 부위가 터지거나 막히게되는데 막히면 경색 터지면 출혈이 되는 것이다. 심장은 혈관이 굵고 강한데도 심장에서 심근경색 등으로 불리고 보통은 혈관이 가는 뇌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을 하는데 주로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전형적인 풍의 모습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