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침 출근시간
열심히 출근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침마당에 홍예걸(맞나 모르겠다...^^)박사가 나와
비만과 다이어트에 관한 진실과 오해에 대해서 질문과 설명을 하고 있었다.
날씬하면 건강하고 비만이면 건강하지 못하다는 편견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처럼 비만과 건강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날씬한 모델출신이 뚱뚱한 스모선수와 결혼하면서 스모선수가 빨리 죽을 것으로 생각하고
일부에서는 돈을 노리고 하는 결혼이 아닌가 의심을 하는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ㅎㅎㅎ
스모선수 몸에 눌려서 모델이 질식사를 할 수도 있는데...ㅋㅋㅋ
나는 수련을 통해서 남이 느끼지 못하는 기(氣)로 상대방이
건강한지 아닌지를 아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사람이 건강하지 못하면 건강하지 못하다고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데
기라는 것도 이것들이 보내는 신호 중의 하나다.
특히 암처럼 강한 병은 더 강렬한 기운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판단하는 것은 더 쉽다.
이처럼 기운을 통해서 병을 진단하다 보니 건강은 비만과(더 정확히 말하면 살찐 것과)
그다지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뚱뚱하면 건강하지 못하고 날씬해야 건강한 것으로 착각을 한다.
그런데 뚱뚱한데 기운이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 날씬한데도 기운이 좋지 못한 사람도 많다.
뚱뚱하면 건강이 안 좋다면 일찍 죽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다.
반면 날씬하면 오래 살아야 하는데 또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주변 사람에게 항상 하는 말이지만 기운이 잘 소통이 되어야 건강한 것이지
외형적으로 보여 지는 것으로 건강을 판단한다는 것은 커다란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정답은 4번이었다...^^
아침마당 요지는 살이 많이 쪄 보여서 뚱뚱한 듯 보여도 근육이 많으면 괜찮다는 논리였다.
강호동을 예로 들었는데 살이 쪄 보여도 근육이 많아 건강하다고 했다.
일본의 스모선수가 밀어내야 하는 운동인 관계로 살집을 불리는데 치중하는데
치명적으로 살집이 많아 둔해보여도 근육이 많아 건강(?)해서 그래도 오래 산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나는 생각을 달리한다.
외형적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면에서는 같지만 근육이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기운이 잘 소통이 되어야 건강하다는 것이다.
기운의 소통이 잘 된다는 것은 각 장기가 그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근육은 간이 지배하는 것이라서 단순하게 근육이 많다고 해서 건강한 것은 아니다.
간이 건강하면 좋지만 이것이 건강의 필수조건은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헬스를 해서 온 몸이 근육덩어리인 사람은 오래 살아야 하는데,
운동선수는 오래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반대로 근육이라고는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관찰할 수 있는 사람도 오래 사는 것을 보았다.
이런 것들로 미루어 근육이 좋다고(발달했다고)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는 반증은 된 셈이다.
허벅지의 가장 굵은 곳의 둘레와 종아리의 가장 긁은 곳의 둘레를 합한 것이 허리둘레 보다 굵으면
건강하다는 취지의 논리를 설명하고 있다.
난 기를 수련하는 입장이니 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입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
사실 기수련을 하는 곳이 의외로 많아서 기를 수련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의 기운을 다 느끼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난 다른 사람의 기운을 읽을 수 있고
그 기운이 어떤 병을 나타내는 것인지를 알기도 한다.
때론 어떤 것은 전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기운도 있어서
그 기운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병인지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기운은 상대에게 미리 알려서 병으로부터 대비 하도록 하는데
아직까지 내가 알려진 사람도 아니라서 내가 하는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사람의 마음이란 간사해서 그때뿐이다.
이미 글을 통해서 알린 대로 심장병이나 유방암을 미리 예견해서 말을 해 주었지만
심장병을 예고한 사람은 심장마비로 죽었고
유방암에 걸린 사람만 반신반의 하다가 그래도 내 말이 마음에 걸렸는지
내가 말한 부위를 잘 관찰해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을 하고 지금은 정상인처럼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귀담아 들어 병을 고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니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는 까닭에 지금은 말을 아끼는 편이다.
이처럼 기운이라는 것은 각 장기에서 나오는 병의 기운이 현저하게 달라서
이 기운을 기억하고 있으면 상대방이 어떤 병에 결렸는지 정확히 예측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일단 내 몸 안에 막힌 기운을 소통시키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지만
내 몸의 기운을 다 소통시킨 후에는 종합병원에 가서 느껴지는 병의 기운을 익혀서
어떤 기운이 어떤 병인지를 확인하는 공부를 할 예정이다.
지금 이 공부를 병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병의 기운으로 인해서 전이가 되기 때문이다.
내 기운이 병의 기운을 막아내지 못하면 나 역시 그 병에 걸리기 때문에
지금은 남의 병 기운을 아는 것 보다 내 기운을 상승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홍박사는 허벅지근육이 굵어야 건강하다고 꼽았다.
대체의학에서 허벅지는 각 장기 중에서 위에 해당하는 곳이다.
위가 튼튼해야 건강한데 허벅지가 굵어졌다는 것은 위가 강화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약방에 감초라는 말을 설명하면서 건강이 나빠졌다는 것이
위는 무조건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따라서 약을 지을 때 감초(위를 다스리는 약재)를 넣는 것은 아닌지 설명을 드렸다.
약방에 감초라는 말을 보더라도 한약재에 괜히 감초를 넣는 것은 아닌 듯하다.
허벅지가 굵은 것이 좋으며 허벅지의 피부(피하지방)가 얇을수록 좋다는 설명이었다.
반대로 허리와 배는 같은 둘레의 허리라면 피하지방이 두꺼운 것이 좋다고 한다.
허리가 긁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배의 내장지방이 문제가 되는 것인데
같은 허리둘레라면 허리의 피부가 두꺼운 것이 내장지방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서
오히려 허리와 배의 피부가 두꺼운 것이 내장지방이 적어 건강하다는 것이다.
이 말에는 나도 동의를 한다.
내장지방이 많다는 것도 기가 잘 흐르지 못하는 요소다.
기가 소통이 되지 못하면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 수련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이런 것들을 과학자가 아니라서 설명을 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ㅎ
각 장기마다 나오는 기운이 다르기 때문에 병을 예측 할 수 있다.
사실 병의 원인을 말하는 의사들도 정확한 원인을 알고 처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안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병을 고칠 수 없지만 처방을 하는 것과 같다.
오늘은 옆에 있는 분이 어지러운 증세로 인해서 어제 병원에 입원을 했다가 오늘 출근을 했는데
병원에서 내린 진단은 신경을 많이 써서 그렇다면서 링겔을 맞으라고 했다고 한다.
신경성이라...ㅎㅎㅎ......사실 이런 진단은 병의 원인을 잘 모른다는 뜻이다.
이분은 식생활이 좋지 않아서 병에 대한 경고를 여러번 했는데 마이동풍(馬耳東風)이다.
신경을 많이 써서 그렇다면 요즘 정치인들은 다 어지럽고 메스껍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현대 의학이라는 것이 도입 된지 수 백 년이 흐른 것도 아니고 과학이 도입 된지 수 백 년이 흐른 것도 아니다.
대체의학이나 한의학은 이 나라에 뿌리를 내린지 수백년에서 수천년이 되었다.
무조건 과학이냐 아니냐로 양분해서는 안 된다.
과학적으로 이렇다고 발표를 했는데 번복되고 취소되는 것이 한 둘이 아니다.
그럼 그 당시에 과학적으로 발표를 했던 사람은 다 책임을 져야 하는데 책임을 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먼저 발표한 과학을 뒤집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역시 <과학적인 ...>이러면서 발표를 한다.
과학을 논하면서 과학적이지 못한 모순된 말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깊이 들어가면 공격의 대상이 될지 모르니 이쯤에서....^^
뚱뚱하고 날씬하고의 차이는 보기에 그런 것일 뿐이다.
건강하고 직접적인 영형은 없다.
건강하려면 기운이 잘 소통되어 각 장기들이 제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마치 회사에서 각 직원들이 유기적으로 각자의 일을 잘 하면 회사가 잘 돌아가듯이
건강이라는 것은 각 장기가 원활하게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그 상태를 기운이라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일 뿐이다.
얼마 전에 홍어식당을 하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식당을 물려주려고 하는데
며느리가 홍어로 음식은 잘 하는데 홍어를 먹지 못한다는 것이다.
잘 삭혀졌는지 알려면 먹어보는 것이 최선인 듯 보이나
며느리는 먹는 것을 포기 한 대신에 냄새를 맡아서 잘 삭혀진 정도를 감별 하는 것을 보았다.
홍어가 삭혀진 정도를 먹어서도 알 수 있지만 이처럼 냄새를 맡아서도 알 수 있는 것이다.
보편이 먹어보는 것이고 특별이 냄새를 맡는 것이라고 한다면
보편이 특별을 잘 모른다고해서 아니라고 치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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