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기치료 상담

敎當 2015. 4. 22. 15:59

기 수련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수행하는 일정을 블러그에 올리는 이유는

내 자신이 대단하다는 것을 과시하거나 선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처럼 혼자서 수행을 하는 사람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 번의 망설임 끝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다.

이런 글을 쓰다 보니 부작용으로 혹자는 내가 기치료를 하는 사람으로 오해를 한다.

하지만 나 자신조차 아직 내 안의 막힌 기운을 전부 소통 시킨 것은 아니라서

우선은 내 안의 막힌 기운을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미 밝힌 대로 한 살이라도 더 젊어서 기운을 잘 소통시킬 수 있을 때

기수련의 마무리를 짓자는 의미에서 수행에만 치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 블러그의 글을 보고 기치료를 목적으로 전화를 하면 안 된다....^^

 

우리는 TV에서 음식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보면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음식을 만드는 것 보다는 평가를 잘 하는 사림이 있다.

평가를 하는 사람은 음식에 뭐가 들어갔는지 뭐가 부족한지를 잘 찾아낸다.

이처럼 음식을 잘 평가를 한다고 해서 음식을 잘 만드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일반 사람보다는 조금 음식을 잘 만들 수는 있을지 몰라도

맛을 평가 잘하는 사람이 곧 음식을 잘 만드는 것이라는 등식은 성립되지 않는다.

 

나는 아직도 수련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물론 예전과는 다르게 죽기 일보직전의 몸을 거의 소통시킬 정도로

많은 시간을 할애해가며 수련한 덕분에 기력이 향상 되었다.

처음 절에 다닐 때는 스님의 지도아래 기치료를 했었다.

하지만 그건 진짜 수련을 하면서 겪은 아주 작은 일부분일 뿐이다.

그것도 기수련 초기에 했던 것이라서 내 기치료 경력은 일천하다.

 

세상에는 다양한 많은 환자가 존재를 한다.

그러다 보니 내 일천한 경력으로 내가 기치료를 하는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는 힘들다.

물론 해 보지 않았을 뿐이라서 할 수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할 수 있다고 하기도 그렇고 애매하다.

또 이미 밝힌 대로 아직은 기치료를 하고 싶지는 않다.

어찌되었건 기치료를 할 수 있고 없고를 떠나서 상대의 현재 몸 상태

즉 기운이 소통이 되고 있는지 어디가 막혔는지 병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

이런 것들은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는 정도는 되었다.

 

그래서 기 치료는 하지 않지만 아픈 환자를 위한 상담은 시간이 허락하면 해 준다.

상담자의 대부분은 다른 곳에서의 불신 때문인지 자신의 신분도 밝히지 않고

돈도 없다고 하면서 때론 마치 내게 빚을 받으러 온 것처럼 당연하게 요구를 한다.

자신의 기분을 맞춰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내 기분은 상관없이 자신의 요구를 얘기하고 내가 시큰둥하게 반응하면

나중에 자기가 필요하면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한다....!

이러니 내 생각에는 나에게 빚을 받으러 온 사람이라 표현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는 연락하지 않는 것이 날 도와주는 것인데.....ㅎㅎㅎ

 

돈 없는게 허물도 아니지만 자랑도 아니다.

돈이 없다고 미리 말 할 필요도 없고 또 거저 치료를 받으려고 해서도 안 된다.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정당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싸게 혹은 거저 해 달라는 것은 스스로 사기꾼을 부르는 일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돈이 아닌 다른 것을 노리고 접근하라는 것과 다름없다.

기운이 소통이 안 되는 사람 중에는 생기가 없어 심신이 허약한 사람도 많다.

먼저 좋은 인연을 만나 치료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과 상대방에 대한 믿음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자기 이름과 나이 현재까지의 치료경과 등

최소한의 인적사항을 밝히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요 예의라고 생각을 한다.

믿지 못한다면 치료는 고사하고 상담조차 받을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좋은 인연 만나서 건강한 삶을 되찾으시길 발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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