威儀寂靜分 第二十九(위의적정분 제29) -위의가 적정함
須菩提(수보리)야 若有人(약유인)이
言(언) 如來(여래) 若來若去若坐若臥(약래약거약좌약와)라 하면
是人(시인)은 不解我所說義(불해아소설의)니
-수보리야, 만약 어떤 사람이 혹시라도
<여래가 온다, 간다, 앉는다, 눕는다>고 말한다면
이는 내가 설한 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니라.
何以故(하이고)오 如來者(여래자)는 無所從來(무소종래)며
亦無所去(역무소거)일새 故名如來(고명여래)니라
-본래 여래란 어디서 오는 것도 아니며,
어디로 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여래라 일컫는 것이니라.
▶威儀: 32相80種子로 萬德으로 장엄한 相
▶寂靜:無去無來요 非動非靜으로 寂然한 體이다
▶若來若去: 오는 듯 가는 듯
▶모든 부처님은 화신(化身)이 있어 중생을 인도한다.
이러한 활동을 어디에서나 그리고 특별한 노력도 없이
자연스럽게 행한다.
화신의 경우는 <가는> 일이 있지만 법신은 영겁동안 부동(不動)이다.
이 화신은 법계에서는 동일하게 존속하는 것도
변화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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