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지장경

지장경(46)

敎當 2010. 11. 5. 08:42

 

(3)널리 중생에게 권하리(普勸衆生)...

 

復次地藏 若未來世 有諸國王 至 婆羅門等

부차지장 약미래세 유제국왕 지 바라문등

遇 先佛塔廟 或至經像 毁壞破落 乃能發心修補 是 國王等 或自營辦

우 선불탑묘 혹지경상 훼괴파락 내능발심수보 시 국왕등 혹자영판

或勸他人 乃至百千人等 布施結緣 是國王等 百千生中 常爲轉輪王身

혹권타인 내지백천인등 보시결연 시국왕등 백천생중 상위전륜왕신

如是他人 同 布施者 百千生中 常爲 小國王身 更能於塔廟前 發回向心

여시타인 동 보시자 백천생중 상위 소국왕신 갱능어탑묘전 발회향심

如是國王 乃及諸人 盡成佛道 以此果報 無量無邊. 復次地藏

여시국왕 내급제인 진성불도 이차과보 무량무변. 부차지장

未來世中 有諸國王 及 婆羅門等 見諸老病 及 生産婦女 若一念間

미래세중 유제국왕 급 발문등 견제노병 급 생산부녀 약일념간

具 大慈心 布施醫藥 飮食臥具 使令安樂 如是福利 最不思議 一百劫中

구 대자심 보시의약 음식와구 사령안락 여시복리 최부사의 일백겁중

常爲淨居天主 二百劫中 常爲六欲天主 畢竟成佛 永不墮惡道

상위정거천주 이백겁중 상위육욕천주 필경성불 영불타악도

乃至百千生中 耳不聞苦聲 復次地藏 若未來世中 有諸國王 及 婆羅門等

내지백천생중 이불문고성 부차지장 약미래세중 유제국왕 급 바라문등

能作如是布施 獲福無量 更能回向 不問多少 畢竟成佛 何況釋梵轉輪之報

능작여시보시 획복무량 갱능회향 불문다소 필경성불 하황석범전륜지보

是故 地藏 普勸衆生 當如是學

시고 지장 보권중생 당여시학

 

또 지장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의 모든 국왕이나 바라문 등이

옛 부처님의 탑묘와 경전이나 존상이 허물어지고 파괴된 것을 보고

마음을 내어 보수하되 힘들여 스스로 하거나 남에게 권하여

수천의 많은 사람들에게 보시 인연을 맺어 주면

이 국왕들은 백 천생 동안 항상 전륜성왕이 될 것이고,

같이 보시한 다른 사람들도 백 천생 동안

항상 작은 나라의 왕이 될 것이며,

다시 능히 탑묘 앞에서 회향하는 마음을 내게 되면

이 사람들은 다 불도를 이루리니 이 과보는 한량없고 가이없느니라.

또 지장보살이여,

미래세의 모든 국왕과 바라문들이 늙고 병든 이나 해산하는 여인을 보고

한 생각 동안이라도 큰 자비심을 갖추고

의약· 음식· 침구 등을 보시하여 안락(安樂)하게 해주면

이러한 복과 이익은 가장 커서 이루 다 생각할 수가 없느니라.

그리하여 일백 겁 중에 항상 정거천의 주인[淨居天主]이 될 것이며,

이백겁 동안은 항상 욕계 여섯 하늘의 주인[六欲天主]이 될 것이며,

오랫동안 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백 천생 동안

귀로 괴로운 소리도 듣지 않을 것이며 마침내 부처를 이루리라.

또 지장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모든 국왕과 바라문들이 이와 같은 보시를 하면

한량없는 복을 얻고 다시 법계에 회향하면

보시가 많고 적음을 가리지 않고 마침내 성불할 것이니,

어찌 하물며 제석천이나 범천이나 전륜왕의 과보를 받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지장보살이여,

그대는 널리 중생들에게 권하여 마땅히 이와 같은 보시를 배우게 하라.

 

발심하여 원을 세우고

베풀어 공양하는 마음과 불상을 자기 몸 아끼듯 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불 ,보살의 자비 손길은 드리워진다는 것입니다.

발심하여 보시하는 마음 일으키고

나아가 불상을 우러러 예배, 공경하는 실천행에서

제 10품의 보시의 공덕을 헤아리는 뜻으로 삼을 수 있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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