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지장경

지장경(30)

敎當 2010. 10. 7. 20:31

 

(6)행주좌와(行住坐臥)속에서..

 

復此普廣 若未來世衆生 於月一日八日 十四十五 十八日二十三

부차보광 약미래세중생 어월일일팔일 십사십오 십팔일이십삼

二十四 二十八日 二十九三十日 是諸日等 諸罪結集 定其輕重

이십사 이십팔일 이십구삼십일 시제일등 제죄결집 정기경중

南閻浮提衆生 擧止動念 無不是業 無不是罪 何況恣情 殺生竊盜

남염부제중생 거지동념 무불시업 무불시죄 하황자정 살생절도

邪淫妄語 百千罪狀 若能於是十齋之日 對 佛菩薩 及諸賢聖像前

사음망어 백천죄상 약능어시십재지일 대 불보살 급제현성상전

轉讀是經一遍 東西南北百由旬內 無諸災難 當次居家 若長若幼

전독시경일편 동서남북백유순내 무제재난 당차거가 약장약유

現在未來百千歲中 永離惡趣 能於十齋日 每轉一遍 現世 令此居家

현재미래백천세중 영리악취 능어십재일 매전일편 현세 영차거가

無諸橫病 衣食 豊溢 是故 普廣 當知 地藏菩薩 有如是等不可說百千萬億

무제횡병 의식 풍일 시고 보광 당지 지장보살 유여시등불가설백천만억

大威神力 利益之事 閻浮衆生 於此大士 有大因緣 是諸衆生 聞 菩薩名

대위신력 이익지사 염부중생 어차대사 유대인연 시제중생 문 보살명

見 菩薩像 乃至聞 是經三字五字 或一偈一句者 現在 殊妙安樂 未來之世

견 보살상 내지문 시경삼자오자 혹일게일구자 현재 수묘안락 미래지세

百千萬生 常得端正 生 尊貴家.

백천만생 상득단정 생 존귀가

 

보광보살이여, 미래세의 중생들은 매달

1일· 8일· 14일· 15일· 18일· 23일· 24일· 28일· 29일과 30일에는

모든 죄를 모아 그 가볍고 무거움을 결정한다.

대개 염부제의 중생으로서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쓰는 것이 업 아님이 없고 죄 아닌 것이 없는데

어찌 하물며 방자한 마음으로 산목숨을 죽이거나 해치며,

도둑질하고 사음을 하며,

거짓말 을 하는 백 천 가지의 죄를 일부러 지어야겠느냐.

만약 십재일(十齋日)에 부처님과 보살님과 모든 성현의 존상 앞에서

이 경을 한 번 읽으면

동서남북 백 유순 내에서는 모든 재앙과 고난이 없으며,

그가 사는 집안에 어른이나 어린이가

현재 또는 미래 백천세에 영원히 악도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며,

매달 십재일에 이 경을 한 편씩 읽으면

현재의 이 집안에 모든 횡액과 질병이 없게 되고

먹고 입는 것이 풍족하게 되리라.

그러므로 보광보살이여, 마땅히 알라.

지장보살은 이와 같이 말할 수 없는 백 천 만억 의 큰 위신력과

이익되는 일이 있음을 알아야 하느니라.

염부제 중생들은 모두가 이 지장보살에게 큰 인연이 있으니,

모든 중생들이 지장보살의 이름을 듣거나, 지장보살의 형상을 보거나

또는 이 경을 석 자나 다섯 자 혹은 한 게송, 한 구절이라도 듣는 자는

현재에 특별히 안락함을 얻을 것이며,

미래세 백 천 만생 동안에 항상 단정한 몸으로

존귀한 가문에 태어나게 되리라."

 

불보살의 호상(好相)을 얻어 보는 곳을

예불의 조건이고 수계(受戒)의 전제로 삼을 만큼 중요시 하였는데,

이에 대해 청량한 바람이요, 미묘한 향기요, 기이한 소리요,

맑은 빛과 같아서 호상은 가지가지의 형상으로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10재일마다 거듭하여 불보살과 모든 어질고 거룩한 형상 앞에도

이 경을 소리높이 독송하라 강조 합니다.

바로 불보살의 호상을 얻어 보고 만나게 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이 경의 몇 글자나 한 게송, 한 구의 가르침이라도 듣는 다면

현재에 있어 아주 안락하고 다가오는 미래에의 오랜 세월에 걸쳐

항상 떳떳한 가문에 나서 단정한 몸으로 살으리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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