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오행과 대체의학

병을 고치는 열쇠 면역(3)

敎當 2010. 3. 11. 10:03

③ 면역계의 굉장한 기능을 살펴보자

면역계는 여러 타입의 세포 및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파관이나 혈관과 밀접하게 제휴하여 온몸을 정밀하게 연결시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면역계 조직에는 흉선 ․비장 ․임파절 ․편도선 ․파이엘(Peyer)판 ․골수가 있습니다.

또 백혁구라고 불리는 세포에는 크게 나누어

임파구 ․마크로파지(탐식세포) ․다핵백혈구(과립구, 顆粒球)등의 세 가지가 있고

이들 세포는 서로 연락을 하면서 24시간 기능을 계속하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침입물, 종양세포를 격퇴하여 줍니다.

그 중 임파구에는 T세포 ․B세포 ․NK세포가 있고

다핵백혈구에는 호중구(好中球), 호산구(好酸球), 호염기구(好鹽基球)가 있습니다.

면역세포는 각기 그의 역할이 있는데 비상시에는 서로 도우면서 침입자를 배재합니다.

미생물의 배제에는 B세포와 마크로파지가 주역을 하지만 또 NK세포도 한몫을 합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여 T세포, B세포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임파구의 T세포는 골수에서 생기고 흉선 속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성장합니다.

흉선의 내부는 수세미처럼 섬유가 빈틈없이 서로 얽혀 있는 구조이고

그조직에 T세포가 꽉 차 있습니다.

T세포는 흉선 속에서 교육을 받는 셈인테

처음에는 아무런 특징도 없는 미숙 세포가 면역기구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로 커갑니다.

그 교육내용이나 교육프로그램에 관하여 오랫동안 모르고 있었으나 최금 연구에서 조금씩 알려지고 있습니다.

흉선에서의 T세포 교육의 중요한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인식기구에 있는 듯합니다.

즉, ‘도대체 자기는 누구일까?’라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고 T세포가 자기와 자기 이와의 것을 분별하는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T세포부터 무사하게 졸업하여 흉선 밖으로 나갑니다.

흉선은 방과 같은 모양으르 한 장기로서 사춘기 때쯤에 가장 크게 됩니다.

그리고 고령이 됨에 따라 서서히 위축하면서 거의 없어집니다.

 

④ 암세포를 해치우는 우수한 병사「NK세포」

B세포는 항체를 만들어 냅니다.

B세포가 만들어내는 액성 단백분자 「면역 글로불린」은 세균과 같은 이물에 대하여 공격미사일과 같은 작용을 합니다.

B세포가 공격하는 목표의 종류는 대단히 많으며 여러 거지 종류의 항원과 반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 속의 임파구는 T세포가 70~80%, B세포가5~10%,나머지 15~20%는 오랫동안 불명하였습니다.

이 나머지 임파구는 모양이 T세포나 B세포와 구별이 안될 만큼 비슷비슷합니다.

그런데 T세포나 B세포는 아닙니다.

면역학자들은 이 세포군을 비T ․ 비B 세포라고 편의상 불러왔습니다.

실은 이 세포가 이 책의 제1장의 주제인 NK세포라는 것이었습니다.

NK세포는 암에 대한 싸움에서 용맹과감한 에이스급의 훌륭한 병사입니다.

그 능력과는 반대로 세포 자체의 크기는 암세포보다도 조금 작습니다.

NK세포는 T세포나 B세포와는 거의 같은 크기입니다.

또 단구(單球)인 마이크로파지는 체내에 침입한 세균이나 오래된 적혈구를 파괴하여 먹어 치우는 기능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 몸의 면역시스템이 의학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해명되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여도 사람 몸의 경이에 가득찬 기적에 가까운 정밀한 메커니즘이

모두 명백하게 될 때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우리들의 몸이 항상 다량의 세균 ․바이러스 ․화학물질 등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혹시 조그만 일이 생겼다 하여도 큰 일 없이 지내고 있는 것은,

이러한 정교한 면역시스템이 순조롭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고

그 메커니즘을 맡고 있는 것이 바로 백혈구군인 것입니다.

면역시스템에 관련하는 이런 세포들은 서로 보안하고 만일 싸움의 최전선이 무너졌다 하여도

다음 방위선에서 뒷받침하는 방패라인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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