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오행과 대체의학

병을 고치는 열쇠 면역(1)

敎當 2010. 3. 9. 12:37

병을 고치는 열쇠「면역」이해를 위한 기초지식

 

우리 인체의 생명을 유지하고 체내 균형을 유지하는 대표적인 체내 시스템이 있다.

1. 에너지대사 시스템

2. 자율신경계 시스템

3. 백혈구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이 체내 3대 시스템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생명이 유지되면 또한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1. 에너지 대사 시스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에너지를 소비하거나 축적하는 시스템이다.

우리는 음식물 섭취를 통해 에너지를 체내로 받아들인다.

그런다음 운동이나, 생각, 일상생활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한다.

그리고 여분은 축적해 두었다가 부족해 질 경우 꺼내어 소비한다.

인간이 생명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 '먹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그것이 바로 에너지 대사가 체내시스템의 기본이되는 이유다.

세포수준에 이르기까지 체내의 온갖 활동이 에너지대사 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 에너지대사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

에너지가 지나치게 소비되면 일상생활이나 사고가 불가능해진다.

반면 과하면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중풍 등 생활습관병 등에 노출되게 된다.

결국 현대의 생활습관병은 에너지 대사 시스템의 붕괴에서 오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의학은 이러한 대사 시스템의 치유를 근본적으로 하지 않고 거의 약에 의한 증세 완화에만 매달리고 있다.

 

2. 자율신경계 시스템

자율신경은 체내의 어느 곳에 있다고 꼬집어 말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몸 전체의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은 간뇌가 담당하고 불수의근(자기마음대로 되지 않는 근육. 장운동 등)운동과

많은 선(샘, 홀몬, 분비선)의 분비를 조절한다.

이것은 '자율'이라는 말 그래도 우리의 의사로는 조절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심장을 움직이거나 음식을 위와 장에서 소화하는 것이 대표적 예이다.

이러한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계에서 작용한다.

이처럼 모든 생명활동은 2종류의 자율신경이 지배하는데

교감신경은 흥분을 주도하고 부교감신경은 긴장을 풀고 완화시킨다.

꾸중을 듣거나 공포에 질려 가슴이 두근거린다던지, 진땀이 날 때, 전력으로 뛸 때, 부부싸움 등을 할 때

교감신경이 강하게 움직인다.

교감신경 우위가 되면 심장과 폐가 활발하게 움직인다.

반면 음악을 듣거나 편안히 앉아서 쉬거나 느긋하게 욕조에 몸을 담글 때는 부교감 신경이 작용한다.

부교감신경 우위가 되면 소화활동이 촉진되고 호흡이 안정되고 순환이 촉진된다.

이러한 자율신경계 시스템의 균형이 깨어지면 질병이 일어난다.

숨이차고, 현기증이 일어나고, 불면증, 나른함, 설사, 구토 등이 일어난다.

 

3. 백혈구 시스템

혈액은 크게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나뉜다.

이 세 종류의 고체성분이 혈장이라는 액체성분 속에 떠다니는 것이다.

적혈구가 함유하고 있는 헤모글로빈은 산소운반의 역할을 한다.

세포속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은 적혈구의 역할이다.

모든 유기체는 적혈구에 의한 산소 공급이 일어나야 세포가 병들지 않는다.

혈소판은 혈액응고작용, 즉 지혈작용을 하며 혈액속의 노폐물을 운반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백혈구는 스스로 아베마 운동을 통해 혈관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백혈구는 골수에서 만들어져 혈액을 거쳐 전신조직에 분포되는데 일부는 비장과 임파절 등 다른 곳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만성간염이 오래되어 간경화상태가 되면 비장비대증이 일어나는데 바로 간염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비장에서 면역세포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비장이 커지는 것이다.

백혈구의 기능은 체내로 들어온 병원체를 잡아먹는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백혈구 속의 매크로파지, 과립구, 임파구가 역할을 하는 것이며, 매크로파지가 진화하여 과립구, 임파구가 만들어졌다.

인체가 건강한 상태일때 매크로파지 5%, 과립구 60%, 임파구 35%의 비율이 된다.

과립구는 세균을 처리하는 기능을 하고, 임파구는 면역을 담당한다.

그러나 과립구와 임파구를 조절하는 곳이 바로 자율신경계 시스템이다.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파괴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붕괴되어 몸 전체에 많은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병을 고치는 열쇠는「면역」에 있다

'건강 > 오행과 대체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을 고치는 열쇠 면역(3)  (0) 2010.03.11
병을 고치는 열쇠 면역(2)  (0) 2010.03.10
의료 선택의 자유(7)  (0) 2010.03.08
의료 선택의 자유(6)  (0) 2010.03.06
의료 선택의 자유(5)  (0) 201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