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아미타경

아미타경8

敎當 2009. 4. 28. 09:00

사리불(舍利弗)

-사리불이여

여물위차조(汝勿謂此鳥)실시죄보소생(實是罪報所生)이라하라

-그대는 이 새들이 실제로 죄업의 과보로써 생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말아라

소이자하(所以者何)

-왜 그러냐 하면 

피불국토(彼佛國土)무삼악도(無三惡道)니라

-저 부처님 세상에는 세가지 나쁜 세계(삼악도)가 없기 때문이니라

-삼악도:아귀,축생,지옥

사리불(舍利弗)

-사리불이여

기불국토(其佛國土)상무악도지명(尙珷惡道之名)이온

-그 불국토에는 삼악도라고 하는 이름조차도 없는데

하황유실(何況有實)

-어찌 실지로 삼악도가 있겠느냐?

시제중조(是諸重鳥)

-이와 같은 새들은 

개시아미타불(皆是阿彌陀佛)욕령법음(欲令法音)

-모두가 아미타불께서 진리의 법문을 

선류(宣流)하사 변화소작(變化所作)이시니라

-널리 베풀고자 하여 화현으로 나툰 몸이니라

사리불(舍利弗)

-사리불이여

피불국토(彼佛國土)미풍(微風)취동(吹動)하면

-그 불국토에는 미풍이 불면 

제보항수(諸寶行樹)급보라망(及寶羅網)

-모든 보석으로 장식된 가로수와 보배 그물에서

출미묘음(出微妙音)하되

-미묘한 소리를 내는데

비여백천종악(譬如百千種樂)동시구작(同時俱作)이어든

-그것은 마치 백 천가지 악기가 합주하는 듯 하느니라

문시음자(聞是音者)

-이 소리를 듣는 사람은 

자연개생염불(自然皆生念佛) 염법(念法) 염승지심(念僧之心)하나니

-모두 부처님을 생각하고 가르침을 생각하며

스님들을 생각할 마음이 저절로 우러 나느니라

사리불(舍利弗)

-사리불이여

기불국토(其佛國土)성취여시공덕장엄(成就如是功德藏嚴)이니라

-저 부처님 세상에는 이와 같은 공덕장엄으로 이루어져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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