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잘되는 정도가 아니라 무척 잘되면 얼마나 좋을까!
무척 잘될수 있을까?
대답은 간단하다.
누구나 무척 잘될수 있다는 것이다.
일상적으로 쓰는 무척이라는 단어가
어떤뜻을 지니고 있는지 모르고
무척 잘되기를 바라니 때론 힘이 들 수밖에 없다.
사람은 척추를 가지고 있다.
등쪽에 몸을 지탱해주는 뼈를
척추라고 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흔히 쓰는 말로 척을 진다고 한다.
척을 진다함은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형상이다.
다른 말로는 등진다는 표현일 게다.
모든 사람과 등지고 사는데 잘될 턱이 있을리 없다.
인간은 모든 것을 혼자서 다 잘할 수 없다.
그래서 모여 살고 모여 사니 사회적 동물이다.
헌데 겸손하지 못하고 혼자 독불장군식으로 산다면
과녁은 화살을 맞듯이 여러사람의 지탄을 받게되고
결국은 등을 돌리게 될것이다.
이 무척이라는 표현은 등지지 않았다는 말로
서로 마주보고 있다는 뜻일게다.
마주보니 어려움,슬픔,기쁨등 사정을 알것이고
희노애락을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무척 잘되는 일은 있어도
무척 안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이롭게 하고
사람이 사람을 힘들게 한다.
일이 힘들고 풀리지 않을때
척지고 살지는 않았는지 주위를 살펴보고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섬길때
무척 잘되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