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꼴불견

敎當 2008. 4. 14. 21:56

이번주 법문 내용은 꼴불견이 었습니다.

그럼 과연 우리가 알고있는 꼴불견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꼴불견 사례를 말하자면

1.남이 다 아는 것을 혼자만 아는것 처럼 얘기 하는 사람

2.듣기 거북한 얘기만 골라 하는 사람

3.누가 있는데서는 잘하고 없는 데서는 안하는 사람

4.하라는 것은 안하고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 하는 사람

5.돌발적인 행동으로 당황하게 만드는 사람

5.남의 허물만 보는 사람

6.재물만 내세우는 사람

7.앉을자리 설자리(들고 날자리) 구분 못하는 사람

8.상대방이 고용인이나 하수인이 아닌데도 위치 파악도 못하고 시키기만 하는 사람

9.윗사람이 시켜도 불평 불만만 하고 하지 않는 사람

10.사고는 자기가 치고 수습은 남에게 시키는 사람

11.남이 다 아는 거짓말 하는 사람

12.자기 자신의 위치를 못�는 사람

13.나 필요할 때만 �는 사람 등등등..........................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은 사람이 꼴불견에 해당함을 알수 있었습니다.

옛 말에 반면교사(反面敎師)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역 하자면 남의 허물을 보고 거울삼아 내잘못을 바로잡는 스승으로 삼는다는 정도일 겁니다.

따라서 꼴불견을 보고 배울것이 아니라 서로 보고 깨우쳐야 할것이며

언어 선택에도 위아래 구분을 잘하고 할말 못할말 해야 할말 해서는 안될말을 구분하며

주위 사람을 아끼고 주위 사람에게 성의를 표시하고

자기가 동참하지 못할 바에는 시키지도 말고

적재 적소에 필요한 것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왔으면 왔다고 알리고 가면 간다고 알려서 오고가는 발자취를 남기고

1~2분을 투자 해서라도 주위 사람을 감동시켜서 지혜있고 남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전에는 자동차가 부의 상징인 시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생활 필수품화 되어서

자동차에 대한 예의도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운전 할때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 가짐이 꼭 필요한데요

운전시에도 예의가 필요하지만 동승시에도 예의가 필요합니다.

돈낼 상황이 오면(톨게이트비나 기름 넣을때등) 자는건지 자는척 하는건지 하시는 사람

운전도 안하면서 좌회전 해라 우회전 해라 빨리가라 천천히 가라 하시는 사람

올해에는 진짜로 개꽈천선(?)하여 성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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