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을 보니 발에 통증이 시작되었다고 글을 쓴지도 벌써 3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그동안 열심히 수련을 했지만 이 발의 통증은 기운적으로 봤을때는 좋아졌지만통증의 관점으로 봤을때는 오히려 더 심해졌는데요.마치 얼음이 있으면 그 주변까지 냉기로 인해 차가워지듯이 발의 막힌 냉기가 풀리면서오히려 종아리까지 어떤 때는 허리까지 냉기가 퍼져 통증이 올라왔습니다.벌써 3년 동안 이러다 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내가 과연 이 난국을 타개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죠.하루는 자는 중에 몸이 마비가 되는 것처럼 느껴져 비몽사몽간에 몸을 움직이다 잠이 깼는데허리를 지나 갈비뼈 있는몸통까지 마비가 되어오는 통에 자다 놀란적도 있습니다.다행인 것은 그 이후로는 이런 적이 없다는 것이죠. 예전의 발의 통증은 기운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