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병이 오는 원인

敎當 2021. 9. 11. 15:10

요즘 아침 저녁으로 쌀살한 것이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은듯 합니다.

이런 환절기에 잘 오는 병이 감기인데 코로나 시대인 요즈음은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헷갈릴듯 한데요

그래서 이런 시절인연에는 건강에 힘쓰는 것이 우선일듯 합니다.

오늘은 병이 오는 원인에 관해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제가 의사도 아니고 단지 기수련하는 사람이다 보니 전문성이 결여되었다 생각되어 

제가 쓴 글에 일부 이해가 가시는 분도 있겠지만 젼혀 공감하지 못하는 분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런만큼 그냥 편하게 듣고 싶은대로 듣고, 믿고 싶은대로 믿으시면 됩니다...ㅎㅎㅎ

 

일단 병이 오는 원인을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장애나 병을 안고 태어나는 유전적 원인이 있을 것 같고요

후천적으로 몸에 안좋은 음식섭취와 못먹어서 오는 영양실조 너무 먹는 과식 등이 있겠고요

불규칙한 생활이나 과로 등으로 오는 생활방식 등이 있을 것입니다. 

또 대기질이 나빠지면서 오는 병이나 오염된 물 등으로부터 오는 환경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고요

지금처럼 바이러스로부터 오는 병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족력으로 오는 병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위에 열거한 많은 원인 들 중에 이해 못할 부분은 없는듯 보입니다만

오늘은 가족력이라는 것을 가지고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을때 퇴행성이나 신경성이라는 명칭이 붙으면

병명은 있지만 원인은 모른다는 웃지못할 말이 있습니다.

퇴행성이라는 것은 오랜기간 쓰거나 집중적으로 써서 오는 병입니다. 

오랜기간 써서 오는 것으로는 나이 먹으면 자동으로 퇴화되어 오는 것이 있을 수 있고요

집중적이라는 것은 운동이나 노동 등으로 인해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써서 오는 병쯤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나이도 어리고 운동이나 과도한 노동을 한 것도 아닌데 병명은 퇴행성이라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의 앞뒤가 안 맞는 경우죠.

그래서 병의 명칭은 있는데 원인을 모를때 퇴행성이라고 한다는 것이죠.

글이 약간 본질을 벗어났는데요...ㅎㅎㅎ...가족력에 관해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과거에는 병의 원인을 잘 모르면 유전적 요인에서 많이 찾았습니다.

많은 병의 원인으로 유전을 꼽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어떤 것은 확실하게 유전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언제부터인가 가족력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보편화되어 이 가족력이라는 용어에 딴지를 거는 사람은 없는듯 합니다.

가족력이라는 것이 예를 들면

어떤 가장이 고기를 아주 좋아해서 결론적으로 암에 걸렸다고 생각 해 봅시다.

가장이 고기를 좋아하니 가족들의 식단에도 당연히 고기가 많이 올라 올 것입니다.  

그러면 식구들도 고기를 자주 접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결국 고기를 많이 섭취한 자식도 암에 걸린다는 것이죠.

일단 가족 중에 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그 자식도 식생활을 닮아가기 때문에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데서 착안한 것인듯 합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과학을 가장한 가장 비과학적인 방법의 추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모가 운동을 좋아하면 자식도 운동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고

부모가 고기를 좋아하면 자식도 고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있고

부모가 저녁형 인간이면 자식도 저녁형 인간일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식습관이 자식에게 선천적으로 혹은 후천적 요소인 환경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듯 합니다. 

하지만 가족력이라는 말에는 유전적요소. 식생활, 환경 등 너무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너무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말이라 어떻게 보면 얻어 걸린다는 표현이 맞을듯 합니다....ㅎㅎㅎ

제가 기를 수련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 가족력 대신에 기(氣)로 병이 전이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기운으로 병이 전이 된다고요?

 

기를 수련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이 기운을 전부 아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를 수련하는 사람 중에서도 행공(行功)이 아닌 마음으로 기를 운용하는 연공(連功)을 수련해야

남의 기운을 읽는 병증을 알게되는데 저는 처음부터 연공을 했는데 연공이라는 것이 행공을 한 후

어느정도 경지가 되어야 수련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어찌되었건 남의 기운을 읽는 다는 것은 일견 멋진 일인듯 하지만 이면에는 엄청남 고통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수련을 하다보니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병증과 만나게된다면 미리 그 병증과 만나기 전에

(단기간에는 몇시간 전부터 장기적으로는 몇일 전까지 병증에 따라 다양합니다) 미리 병증을 경험하게됩니다.

과거 기운이 약할때는 일주일 전부터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경험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하루전에 들어온 일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극심한 변비가 와서 변이 항문 입구에 걸려 10~20분 정도를 엄청 고생을 했는데 진땀이 비오듯.....ㅠ

그 일이 있고 그 다음에 직장을 나갔는데 어떤 분이 완전 종합병동이었습니다.

특히 장이 엄청 안 좋았는데 장을 칼로 지르는 듯이 아파왔습니다.

그날부터 변을 거의 보지 못했고 죽을힘을 다해 힘을쓰니 염소똥처럼 알알이 몇방울(?) 떨어지고 끝이었는데

문제는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변과 함께 혈변을 본 것입니다.

내 몸에 문제가 있어서 혈변을 봤다면 계속해서 혈변을 봤을텐데 기운의 문제로 생긴 병은

그 기운을 이겨내거나 피하면 증상이 사라 진다는 것입니다.

직장을 나간 것이 수요일이었는데 다음주 화요일에 다른 일이 생겨서 그만 두었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자동으로 흘러가는 프로그램과 같아서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일과 나쁜일이 있을뿐이죠

인생의 객관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죽을때가 안 되었는데 문제가 생길 인연을 만나면

자동으로 그 인연을 피할 수 있는 일이 생겨서 피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러니 세상에 좋은일과 나쁜일은 따로 없다는 것이 내가 깨달은 결과입니다.

 

한동안 그 기운에서 벗어나지 못해 쉬는 날인 토요일까지 변비로 고생하다가 일요일에 한거번에 쾌변을 봤습니다.

좀 짤막한 구렁이 굵기의 변으로 인해 변이 내려가지 못해서 물을 4번이나 내려야 했지만요...ㅎㅎㅎ

사람이 암에 걸리면 엄청나게 강한 기운이 쏟아져 나옵니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그래서 기운으로 암환자를 알아 내는 것은 식은죽 먹기보다 쉽습니다.

이 환자의 몸에서 나오는 강한 기운이 다른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저희집은 어머니가 풍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외가쪽은 풍으로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고

아버지쪽 사람들은 60세를 넘기신 분이 한두분일 정도로 일찍 돌아가셨는데 아마 심장의 문제였던듯 합니다. 

심장은 오래 기다려주지 않고 돌연사를 하게 합니다.

저희 아버는 흑염소(심장에 좋은 음식이라고 봄)를 달고 사셨는데 그 영향인지 85세까지 잘 사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심장병의 증세인 입병(혓바닥이 파이는병)을 달고 사셨는데

설암(舌癌)인지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하실 정도로 심하셨고

저도 입병으로 입안이 한꺼번에 7~8군데가 파일 정도로 입병을 달고 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심장으로 풍이와서 일찍 돌아갈뻔 했습니다.

친가 외가 병증이 둘 다 저한테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겠죠.....ㅎㅎㅎ

추석에 송편이 제격인듯 합니다. 하지만 건강에는 떡이 아주 안 좋습니다. 특히 위나 심장이 안 좋은 분들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에서 만난 사람 중에는 위가 엄청 기운이 막힌 사람이 있었습니다.

위 기운이 엄청 막혀있어서 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소화도 잘되는데....하면서

오히려 저를 비웃는 듯한 태도를 취하더라고요...ㅎㅎㅎ

위가 좋다는 것을 소화 잘되는 것으로 알 수 있나요?.....엄청 무식한 소리입니다.

위는 저장고와 같아서 음식을 담는 그릇이고요 간이나 쓸개에서 소화효소를 잘 분비해야 소화가 잘되는 것이죠.

자기가 위 기운이 막힌것을 못 느끼니까 위가 좋은 것으로 착각하는 겁니다.

우리가 어떤 장기의 기운이 막히면 내가 그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2~3일만 늦었으면 죽었을지도 모를 상태였던 나는 몸 어딘가 예전같지 않아 좀 안좋은것 같다...요렇게 생각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용종단계에서 스스로 몸이 안좋다고 생각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기도 하지만

어떤 분은 말기암이 되어도 모르고 있다가 다른 이유로 병원을 찾아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람마다 다 자각하는 능력이 다르다는 얘기죠.

여담이지만 이사람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ㅋ

 

사람마다 병증을 자각하는 능력이 다른 이유는 기문(氣門)의 차이에 있습니다.

기문이 넓다는 것은 기가 많이 소통이 되고 있다는 얘기이며 다른 말로는 감각(혹은 신경)물질이

많이 기에 포함되어 있다는 말이라서 잘 느끼게 된다는 얘기죠.

제 경우에도 수련 전에는 잘 못느꼈는데 수련해서 기문이 넓어진 이후로는

아주 미세한 병증까지 느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람마다 이 기문이 다 달라서 어떤 분은 예민하게 느끼기도 하고 어떤 분은 둔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비위가 강하다, 혹은 약하다고 표현하는데요

밥 먹다가 더러운 물질을 봤을때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떤사람은 먹은것은 물론이고 이전에 먹었던 음식까지 토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장과 위장의 기운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느끼는 것도 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암환자를 만나도 마찬가지라서 이 병증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둔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모든 사람은 이 기운의 영향을 받습니다.

 

자, 그럼 가족력으로 돌아가서 부모님 중에 아버지가 위암에 걸렸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이 암환자인 아버지로부터 암 병증기운이 엄청 쏟아져 나옵니다.

자식중에 기문이 많이 열려 있는 사람은 이 병증에 예민하게 반응을 할 것이고

기문이 적게 열려있는 사람은 병증에 반응하는 속도도 느리게 됩니다.

저처럼 수련을 통해서 일반인들 보다 기문이 엄청 열려있는 사람은 병증에 빨리 반응하겠지만

일반인들은 아무리 빨라도 이 병증에 반응해서 그 병에 걸리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 자식 중에도 어떤 사람은 장성해서 결혼후에도 부모님과 함게 살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따로 살기도 하죠. 

따로 살아서 가끔 오는 자식도 모시고 사는 자식보다 기문이 많이 열려 있다면 반응하는 속도가 다를 것입니다.

즉 암 가족력이 있다고해도 암환자와 접촉하는 사람이

기문이 얼마나 많이 열려있느냐, 얼마나 신체 가까이 있으면서 접촉하느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하느냐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달리 병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금방 발병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건강이 나빠져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죠.

아직 수련이 부족해서 암을 치유할 능력이 없는 나는 암환자와 함께 한달만 살아도 암이 전이 될 것입니다.

에전에 기 수련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위암환자를 만났는데 토할것 같이 헛구역질이 나서 도망나온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버틸정도이며 수련으로 병증에 빨리 반응하는 대신에 병증을 물리치는데도 빨리 반응을 하게됩니다.

 

이렇게 기운으로 병이 전이되는 과정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대상포진 환자에게 기를 주었다가 일부 나에게로 넘어와 발진이 일어나기도 했고요

한사통이 있는 사람에게 기를 넣었다가 병증이 넘어와 장이 아파서 고생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변비 증상도 마찬가지 경우이고요

폐암환자의 병증으로 인해 엄청난 한기가 들어와 결국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은 기억도 있습니다.

몸이 안 좋은 사람은 될 수 있으면 병 기운이 강한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병(巫病)이라는 것도 이 기운으로 병이 전이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련을 통해 기운이 소통된 것이 아니지만 신기로 인해 선천적으로 남들보다 기문이 많이 열려있어

병증을 만나면 갑자기 병의 기운이 훅 들어오기 때문에 몸이 아픈 것입니다.

다만 수련해서 기문이 열린 것이 아니라서 그 병증을 빼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병증이 자동으로 배출이 될 때 까지는 병증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수련한 사람과 다른 것이죠.

 

조금지나면 추석이 다가옵니다.

과식하고 과음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소식하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건강은 누가 지켜주지 않고 나눠 줄 수도 없습니다.

스스로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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