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과 체질

후륜(喉輪)-Throat Chakra(천돌:天突)

敎當 2015. 7. 21. 14:54

천돌혈(가슴뼈 자루위에 제일 오목한 곳)은 기관지에 좋은 혈자리로

호흡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턱 중앙으로 부터 목 아래

움푹 들어간 자리(쇄골사이)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기 수련을 하다보면 대게 막혔다고 생각되는 부분 바로 아래가 막혀있다.

내 생각으로는 공황장애라고 일컬어지는 병증은 이 부분이 막혀

기의 순환이 안 되어 오는 병인데 이곳이 막혔다기 보다는 그 아래 중완 등

위에 해당하는 부분이 막혀서 순환이 안 되다보니 결국 내가 느끼기에는

이곳이 막힌 것처럼 느껴질 뿐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골반(엉덩이)부분이 막혀 있는데 이 기운을 뚫기 위해서 기운들이 몰려있어

마치 허리 부분에서 열이 나는 것처럼 뜨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차크라는 기운이 페로 들어가는 곳의 관문처럼 자리하고 있다.

내 느낌으로는 페의 기 통로는 연꽃처럼 무수한 통로가 있는데 위의 기운이 막혀

뜨거운 기운이 이곳에 정체하면 기운이 녹아 기의 통로를 막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호흡이 가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 기라는 것은 액체나 고체 기체 등과 같이 여러 형태로 존재를 한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액체나 기체상태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 고체 상태로의 존재는

결국은 기가 막히게 된 상태를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다만 페의 상태는 이와 반대로 고체의 상태에서 뜨거운 기운이 모이면

아스팔트팰트의 상태로 변하면서 오히려 기운이 막힌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단지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단정하기 어렵다.

 

나중에 공황장애의 기운이 걷히면서 모래알이 물에 쓸려 가듯이

막힌 기운이 소통되는 것으로 보아 느낌은 그냥 느낌일 뿐인 것 같다.

이 기가 막힌 상태를 뚫으려면 뜨거운 기운이 필요하고 막힌 주위로 뜨거운 기운이 몰려

내가 느끼기에는 열이 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요즈음은 막힌 기운이 소통되면서 진짜 뜨거운 기운이 몰려온다.

이미 밝힌 대로 사람의 몸에는 살갖이 델 정도의 뜨거운 기운이 몸속에 있다.

호흡이 편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데 이런 면에서 이 차크라는 중요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단식호흡, 복식호흡, 뇌호흡 등

많은 호흡법을 만들어 내지만 내 경험으로는 가장 편한 호흡이 가장 중요한 호흡법이다.

뭐든지 강제로 하면서 탈이 나고 문제가 생긴다.

나도 기운의 소통을 강제로 시키려고 무리한 호흡을 하다 탈이 나서 고생을 한 적이 잇다.

그 당시에는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이 방법도 결코 손해만 본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내가 그 터널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기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지

만약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잘 못 되었다면 최악의 호흡이 될 뻔하였다.

 

지금도 몸이 좋지 않은 사람이 문의를 해 오면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 한다.

가장 중요한 만큼 가장 조심해서 해야 하는 것이 호흡이다.

자연스런 호흡이야 말로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다.

자연스레 호흡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호흡법이 자연스레 터득이 된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맞는 것을 저절로 찾아가게 되는 것이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무리하지 않고 몸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좋은 건강법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