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과 체질

신장과 방광이 안 좋으면

敎當 2015. 7. 13. 15:32

뼈와 골수 그리고 모든 힘줄(인대)를 주관한다.

발목관절에 문제가 생겨 아프거나 잘 접질린다.

정강이가 뭉치거나 쥐나거나 당긴다.

귀속의 털, 머리털, 수염, 겨드랑이 털, 음부 털 등을 주관한다.

침과 관련이 있고 허리가 아픈 것(엉덩이 위가 아픈 것은 심장의 문제)

후두(뒷목)이 뜨겁거나 뻣뻣해짐

반항하고 저항하며 개혁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뒤로 몸을 감추고 처진다(뒷짐을 지고 앞장서기를 싫어한다)

엄살이 심하고 놀고먹으려 한다.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난 후 생각 한다.

공포증이 일어 무서워한다.

얼굴이 검은색이고 부종이 있다.

뒷골이 아프고 눈이 빠질듯하며 근시가 나타난다.

귀에서 소리가 나고 중이염 난청 이명 등이 있다.

허리가 굽고 아프며 척추뼈가 아프다.

머리 정상(정두통)이 아프고 원시가 나타 난다.

발목이 시리고 저리다.

소변이 자주(15~6회가 정상) 마렵고 소변 색깔이 탁하다.

생리통, 하복통, 하복냉증이 있다.

오금(무릎뒤)이 당기고 종아리가 아프다.

 

신장은 짠 맛에 해당됩니다.

아버지가 신장이 안 좋아서 고생을 하셨는데 그 영향인지 전 방광이 좋지 않아서

중학교 시절에 방광염 증세로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큰 병은 아니었던지 약국에서 약을 사 먹자 거짓말처럼 금방 좋아졌습니다.

이 방광염은 여자에게는 흔한 병인데 남자에게는 드문 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데 절에 다니면서 알게 된 약사가

몸의 독소를 빼준다는 과립형 한약을 주어서 복용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약을 먹었는데 이상하게 방광염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명현현상인지는 몰라도 방광염증세로 인해 참다 그 약사에게 전화를 했더니

역시 명현현상 같다며 그냥 계속 약을 먹으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방광염 증세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절에서 준 우황소금이 보여서 소주잔에 소금을 4/5정도 채우고 물을 부은 후

그냥 그대로 마시고 기운을 돌리기 시작을 했는데 진짜 씻은 듯이 좋아 졌습니다.

신장이나 방광은 짠 맛으로 고친다는 말이 생각이 나서 실험적으로 해 본 것인데

실제로 그것으로 인해서 좋아지니 거짓말이 아니었구나 실감이 나더라고요...^^

 

신장 방광이 약하다는 것은 공부를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조금만 경사진 면을 밟아도 발목이 삐끗해서 잘 접질렸는데

이 모든 것이 신장, 방광이 이상이 생겨 발목에 냉기가 걸려서 막히면서 발목이 얼어

발목근육이 탄력을 잃어 대처를 하지 못해서 접질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기 수련을 통해서 개선이 되면서 언젠가 계룡산을 갔는데 구덩이를 보지 못해서

발목이 꺽이면서 예전 같으면 아마 발목뼈가 부러졌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발목 근육의 탄력으로 인해서 몸이 용수철처럼 솟구쳐 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당연히 몸은 아무 이상이 없었고 현재까지 발목이 접질리는 일은 없었다.

 

모든 사람들은 짜게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신장 기운이 좋은 사람은 그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게되니 짠 맛이 더 필요하게 되고

약한 사람은 활동이 적어 짠 맛이 많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무조건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것은 잘 못된 생각이라고 말 했는데

얼마 전에 케이블방송에서 나온 건강프로를 보니 아주 짜게 먹거나 아주 싱겁게 먹는 사람이

보통의 사람들보다 더 사망률이 높았다고 하니 내 생각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닌 것 같다.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무엇이 좋다고 해서 마구 먹는 것은 위험하다.

내 몸 상태를 잘 알고 거기에 적절한 것을 섭취를 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외형만 보고 뚱뚱하거나 너무 마르거나 나이가 들거나 하면

몸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하는데 외형은 그냥 외형일 뿐이다.

현재 나에게 생식을 하는 사람이 두 명인데 두 명 다 나이도 30대 초반 정도이고

몸도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건강해 보이는 체질인데 기운이 막혀 있어서

아프고 기운이 없어 병원에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치료를 해도 진전이 없자

본격적으로 생식을 시작한지 2주째가 되어 가고 있다.

생식하면서 본인이 아픔이 감소하고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아주 열심히 하고 있어서 100 일 후가 되면 기운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몸은 자기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착각이다.

남의 장단점은 잘 파악하고 있지만 정작 자기의 성격은 잘 모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모든 생각을 자기 위주로 하다보니 일단 자기의 생각은 다 옳다고 본다.

그러니 남의 잘못은 있어도 자신이 잘못은 없는 셈이다.

몸도 마찬가지라서 내 식생할이 나쁘다고 하면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기가 하는 것은 어쩔 수 없거나 좋은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제외하고 생각을 한다.

그러니 식생활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원인을 찾는다.

다 내려놓고 객관적으로 날 바라보는 것이 필요한 이유고 건강해지기 위한 시발점이다.

모든 장기의 병증을 잘 읽어 보시고 자기의 상태를 바로 알아서 건강한 삶을 사기길 발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