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과 체질

심장 소장이 안 좋으면

敎當 2015. 6. 29. 11:55

■가끔 신물이 올라온다(심화-심장에 화가 쌓여서)

■심장이 뒤집혀서 오는 병으로 미친병(정신분열증)이 나타날 수 있다.

■히죽 히죽 혼자 웃기를 잘하고 지나치게 즐거워한다.

■남이 있건 없건 옷을 홀랑 벗는 습관이 있다.

■자기가 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다.

■호흡곤란을 느끼거나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

■불안 초조해 하거나 얼굴이 벌게진다.

■큰소리 치고 할 얘기는 해야 한다

■화를 잘 내고 목소리가 비교적 크다.

■예의는 바르고 정이 넘쳐흐르기도 하지만 버릇이 없고 제멋대로 행동하기도 한다.

■고혈압이 생길 수도 있다.

■깜짝 깜짝 자주 놀란다.

■부끄러워하고 수줍음을 잘 탄다.

■짝사랑 하고 아니꼽게 여긴다.

■성질이 급하고 폭발적이다.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습관성 유산을 한다.

■심장이 아프고 등이 당긴다.

■명치 밑이 아파서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다.

■상완부에 통증이나 저린 증상이 있다.

■팔꿈치 관절통이 있다.

■여드름이 나고 붉은 얼굴이다.

■엉덩이가 아프고 좌골 신경통이 있다.

■식은땀이 나고 딸꾹질을 잘 한다.

■말을 더듬거나 발음이 잘 안 된다.

■혓바늘이 돋거나 혀에 병이 생긴다.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죽을 뻔한 고비를 넘겼던 나는 위 증상 중에서 대부분이 해당 되었다.

특히 갑자기 지난 일 들이 떠올라서 혼자 웃거나(남이 보면 미친줄..ㅎㅎㅎ)

저녁 늦게 식사를 하면 신물이 자주 올라 왔고 예의 바르고 정이 많다는 소리를 듣는 반면

아니라고 생각되는 대목에서는 목소리가 커지고 할 얘기는 죽어도 해야 하는 성격이라

평상시와 화났을 때의 모습은 헐크(^^)처럼 돌변하기도 해서 성질이 폭발하곤 하였다.

지금은 불교에 입문해서인지 아님 늙어서(50대 청년이니 이건 아닌듯) 힘이 빠져서(?)인지

과거와 달리 성격이 좋아 졌다는 소리를 들을 때면 혼자 웃곤 한다.

 

얼굴은 붉은 색으로 변해 갔고 여름에 찬밥을 먹어도 식은땀이 흐르며

조금만 매운 것을 먹으면 바로 딸꾹질이 나기도 했고 엉덩이가 아파 죄골신경통이 있었다.

특히 아버지를 닮아서 혀에 혓바늘이 돋거나 입안이 자주 헐었는데

심할 때면 한꺼번에 6~8곳이 파여서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할 수 없었다.

다행히 기수련을 하고 난 다음에는 가끔 혓바늘이 돋기는 했지만

기운을 돌리면 특별한 고통없이 저절로 좋아졌는데 지금은 아예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아버지는 혀에 암이 생긴 것은 아닌지 서울대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해야 했을 정도였었다.

 

위 증상은 주로 어려서부터 나타난 증세인데 반해서 나이를 먹으니 호흡곤란 증세가 왔다.

흔히 말하는 공황장애 증상이 왔고 가슴은 답답하고 숨을 못 쉬어

이러다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온통 머릿속에 꽉 차 있어서 진짜 죽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할 정도였다.

그래서 똑바로 누워서는 호흡이 가빠져 잠을 이루지 못하고

옆으로 누워야 기도가 확보가 되어 잠을 잘 수 있었는데 과거에는 한 번 잠이 들면

자다가 일어나지 않고 죽은 듯이 잘 정도였지만 1~2시간 단위로 깨기 시작 하였다.

자다가 깨면 잠을 쉽게 자지 못해서 피곤함의 연속이 되었다.

 

그냥 있어도 숨을 쉬기 곤란하니 머리를 깍으러 미장원에 가서 목에 뭘 두르거나

치과에 치료를 하러 가서 목에 오물방지 천을 두르는 순간 호흡은 가빠지고....ㅠㅠㅠ

미장원이나 치과에 갔다가 목에 천을 두르는 순간 호흡이 가빠져 <잠깐만요!>를 외치고

밖으로 나와 바로 줄행랑을 친 경우도 있었다.

좌골신경통으로 인해서 신경을 쓰면 다리가 전기(?) 온 듯 기분이 더러워지면서

말로는 형용하기 어려운 묘한 기분에 힘들어 하던 시절이 있었다.

또 가슴도 답답하지만 등이 아파서(혹은 당겨서) 등에 뭘 매달고 다니는 기분이었다.

이런 것들이 모두 심장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난 순순히 인정하고 치료를 하였다.

처음에는 무작정 학문으로 받아들였는데 기 수련을 하다 보니 원인이 심장 때문이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지금은 거의 완치되어 이 같은 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해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건강이던지 부동산 투자던지 내 상태를 파악 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

케이블 방송의 정보 범람으로 무엇이 어디에 좋다는 말만 믿고 무작정 복용을 한다.

좋다는 것은 어딘가에는 안 좋게 작용을 하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도 돈이 많이 되는 곳이 좋은 곳이 아니라

돈이 많이 되기 위한 여건을 충족 시킬만한 내 역량이 되는 지를 따져보고

조건이 맞지 않아 최선을 선택할 여건이 되지 않으면 차선이 최선이 되는 것이다.

건강을 지키는 것도 어디에 좋은 것을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거기에 맞는 것을 복용해야 된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고 무조건 어떤 것이 좋다고 하면 그것을 복용을 한다.

 

떡이 밥 대용이 되고 배고픔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약이 되지만

위암 수술 환자가 먹으면 독약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름이 떡인데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게 작용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떡 자체에 좋고 나쁨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리 작용 되어 진다는 것이며 따라서 내 상황을 파악 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는 뜻이다.

이런 이치는 건강이나 부도동산투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두루 적용이 되는 이론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사람의 삶이라는 것이 보여지는 것에 매달리면 함정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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