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法可得分 第二十二(무법가득분 제22) -법 얻을 것 없음
須菩提(수보리) 百佛言(백불언)하사대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世尊(세존)하 佛(불)이 得阿耨多羅三邈三菩提(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爲無所得耶(위무소득야)니이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심은
얻으신 바가 없음이옵니까?
佛言(불언)하사대 如是如是(여시여시)하다 須菩提(수보리)야
-부처님께서 대답하시었다.
그러하니라, 수보리야.
我於阿耨多羅三邈三菩提(아어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乃至無有少法可得(내지무유소법가득)일새
是名阿耨多羅三邈三菩提(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니라
-내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법을 조금도 얻음이 없으니
그 이름이 다만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일 뿐이니라.
▶爲無所得耶: “얻은바 없음이옵니까?”
이 말은 깨달은 후의 믿음의 말로
의심하는 말이 아님으로 풀이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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