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식과 성명학 &氣

기를 알면 행복을 맛본다(2)

敎當 2010. 7. 9. 14:03

그는 "인간의 목이 하늘을 쳐다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오늘날 현대인들 중에는 하루에 한 번도 하늘을 쳐다보지 않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며

"이 또한 氣를 가로막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공은 간단히 말해 이러한 순리를 거스르는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기공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랑"이라고 말했다.

이를 증거 하는 예로서 그는 한가지 실 험을 권한다.

즉 유리법 두 개에 양파를 키워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쪽 양파엔 사랑과 관심을 쏟고

다른 한 쪽은 무관심하고 '썩어버려라'하는 부정적인 마음을 쏟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어린애일 경우는 1주일,어른은 보름 정도만 지나면

사랑을 준 양 파는 무럭무럭 자라나는데 반해

부정적인 마음을 준 양파는 정말 썩어버린다고 했다.

결국 氣는 사람의 마음을 에너지로 바꾼 하나의 과학적 실체라는 것이다.

이는 어렸을 때 열이 나거나 배가 아팠을 때

어머니가 만져주시던 손의 신비한 효험을 상기하면 된다.

자식을 아픔으로 부터 낫게 하고 싶다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의 氣가 병을 치료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최근 氣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으로 밝혀진 부분이라고 한다.

 

김씨는 말 그대로 기공에 인생을 바친 사람이다.

안정된 직장과 가정 모두를 기공 때문에 희생 했다.

그는 전직 약사 출신이다.

지난 71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서울 인창고등학교 화학교사를 3년 간 지냈고,

일동제약에서 7년간 평범한 직장생활도 했다.

그의 氣와의 '운명적인 만남'은 강원도 태백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지난 83년 강원도 태백시에 약국을 개업했다.

평범한 봉급생활을 그만 두고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당시 전국에서 약국이 가장 잘된다는 태백으로 내려간 것이었다.

여기서 그는 한 노인 손님으로부터 단전호흡을 배우게 되면서 氣의 실체를 느끼게 된 다.

"처음에는 단순히 몸이 좋아지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몇 년간 매일 새벽에 태백산에 올라 단 전호흡을 수련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몸 속으로 강력한 힘이 들어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본래 타고난 육체적 정신적 힘 저쪽의 또 다른 에너지를 얻게 된다는 것,

그것은 놀라운 충격이었습 니다. "

 

결국 그는 약국을 그만 둔다.

그리고 氣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전국을 순례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20-30명의 '고수'들을 만났지만 스승으로 모실 만한 사람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국내에 만족하지 못한 그는 해외로 눈을 돌려

티베트 인도 등 세계 30개 국을 일주하며 氣와 초능력의 세계를 접했다.

지금까지 이러한 '氣 여행'에 나선 것만도 8번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그는 부인이 곁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고,

동창생. 친척들로부터는 '미쳤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는 지난 89년 자신의 기공이 '완성단계'에 이르자

'세계기공연구회'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기공의 보급에 나섰다.

그가 처음 한 일은 환자치료였다.

당시 그는 환자들에게 20분 치료비로 20만 원을 받는 등

자신이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습득한 氣의 혜택을 철저히 누렸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그의 손을 거쳐간 환자들이 4천여 명에 이르며

이 중에는 간암 위암 등 불치병 환자도 상당수였다는 것.

그는 3년 전에는 서울 서초동에 '기공약국을 개설하고 약 1년 간 '상당한 재미'도 봤다.

그러다가 그는 자신의 기공에 대한 생각에 일대전환을 일으킨다.

 

"갑자기 모든 게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 혼자 이렇게 돈도 벌고 즐겁게 살아서 무엇 하느냐는 자각이 왔습니다.

결국 내가 익힌 기공을 다른 사람에게 전수해

같이 행복을 누리는 게 도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후 그는 氣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처음에는 급속한 보급효과를 위해 의사와 약사들을 상대로 집중적인 강의를 했다.

이후 대기업 특강과 공무원 연수등

氣의 놀라운 세계를 들려줄 수 있는 곳이면 마다하지 않고 다녔다.

작년에만도 그의 강의를 들은 사람이

기업체임직원 변호사 등 5만5천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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