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오행과 대체의학

눈(1)

敎當 2009. 11. 2. 09:41

요즘 눈이 아프다 한다.

 

정의

 

눈의 충혈은 주로 결막이 발적한 상태를 말한다.

결막은 외계의 물리화학적 자극에 의하여 쉽게 충혈하며,

또 세균 바이러스의 감염, 알레르기 등으로 결막염을 일으켰을 때 볼 수 있다.

누구나 자고 있을 때는 눈꺼풀 안쪽의 온도가 높아져 눈은 충혈한다.

충분히 자고 잠이 깨었을 때 1분 이내(수면 부족이라도 5분 이내)에

눈은 저절로 온도가 내려가 충혈이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충혈이 없어지지 않으면 눈에 이상이 생긴 것이므로 잘 살펴야 한다.

충혈되지 않은 깨끗한 흰자위에는 투명한 모세혈관이 많이 뻗어 있다.

눈이 차가울 때 이 모세혈관 속을 흐르는 피의 양은 극히 적으므로 혈관이 있는 것조차 모를 정도다.

그런데 이상이 생기면 다량의 피가 흐르게 되어 이 투명한 모세혈관은 팽팽하게 팽창된다.

이것이 충혈이다.

 

원인

 

눈의 충혈의 원인은 주로 결막염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그

밖에 잠복성사시나 눈의 굴절이상을 교정하지 않은 경우에서도 나타난다.

또한, 질병이 없더라도 여성이 사용하는 화장품이나 남성이 사용하는 면도후 바르는 로션 등이

눈에 영향을 미쳐 충혈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눈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을 하거나, 과음, 피로에서도 충혈이 생길 수 있다.

모든 병에서 마찬가지로 가장 기본적인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발생 가능한 중한 질병의 초기 증상인지,

아니면 단순히 넘어가도 되는 것인지의 감별 진단이 꼭 필요하다.

그러므로 오히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눈에 어떤 이상이 있음을 암시하기 때문에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은 모두 염두에 두고 검사해 보아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다.

 

증상

 

평소에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얇은 실핏줄이 염증에 의해 직경이 커져서 핏발이 쉽게 보이는 것이다.

실핏줄은 흰자위 표면에 가로로 평행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은하수처럼 가로로 충혈되어 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모든 안과 검사의 첫째

시력 검사를 제일 먼저 해 보아야 한다.

교정 전, 후의 시력이 얼마인지, 맞는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였는지,

아니면 안경을 쓸 시력인데 쓰지 않았는지에 대한 체크가 필요하다.

실제로 안정피로의 많은 부분이 무자격자에 의한 잘못된 시력교정에 의해서 일어난다.

 

두 번째로 눈썹이 눈을 찌르는지, 안검 (눈꺼풀) 및 눈의 외부 피부에

이상 및 염증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검사하는 외안부 검사를 한다.

 

세번째로는 안과에서 사용하는 생체 현미경 (세극등 현미경이라고도 합니다)으로

각막, 결막 및 눈 내부에 이상이 있는지를 전반적으로 정밀한 검사를 하여

각막염, 만성 결막염 등의 여부를 판별한다.

또한 익상편과 검열반이라는 질환이 있는지도 함께 검사한다.

예를 들어 검열반이 있는 경우 검은 동자 안쪽 흰자위에 누렇고 분홍빛의 작은 돌기가 솟아 있는데

이것이 있는 분은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이물감과 잦은 충혈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알레르기 증상일 경우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안구건조증이나 녹내장 등도 빼놓아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

또한 위에 열거하지 않은 병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자세히 검사하여야 한다

 

                  출처:다음카페<평창원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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