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은 생활 방식과 환경이 제각기 달라 습성(習性)에도 차이가 있다.
따라서 같은 사물이라도 각기 다른 관점(觀點)을 같게 된다.
그러나 그 동기는 하나 바로 아집(我執)이라는 관념이다
자기의 이익(利益)과 관계된 것이라면 즉각 나서는 본능적 의식(意識) 행위를
불가에서는 무명(無明)이라고 한다.
천당과 지옥은 사후(死後)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현재에 존재한다.
선악(善惡)도 한번 생각하는 사이에 달려 있다.
무명에 의해 천당과 지옥의 문은 수시(隨時)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