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불교경전 이야기

화엄경약찬게11

敎當 2009. 5. 20. 08:30

미륵보살문수등(彌勒菩薩文殊等)

-미륵보살

       ꡔ원만한 사람이여! 수행에 게으름이 없구나.

        선지식 섬기기 좋아하고 부처님께 부지런히 공양하며

        일심으로 법을 들어 항상 행하고 게으르지 말라.

        그대는 부처님의 공덕에 닿으니 큰 지혜있는 문수사리에게 가라ꡕ

-문수보살

       ꡔ장하다! 만약 믿음이 약했더라면 고행을 참지 못하고

        조그만 공덕에 만족하고 보살심을 일으키지 못하고

        여래의 보살핌도 받지 못하였을 것이다ꡕ

보현보살미진중(普賢菩薩微塵衆)

-보현보살

       ꡔ나는 과거의 말할 수 없는 세계의 티끌 수겁에

        보살행을 하며 온갖 지혜 구하였느니라

        보리심을 청정케 하고 말할수 없이 많은

        부처님을 받들어 섬겼느니라.

        가는 곳마다 부처님 계시지만 죄많은 중생들은 보지 못하고

        아름다운 음성으로 말하는 법문 귀있는 사람들도 듣지 못한다.ꡕ

어차법회운집래(於此法會雲集來)

-보현보살등의 수많은 대중들이 이 법회에 구름처럼 모여 들었는데

상수비로자나불(常隨毘盧遮那佛)

-항상 비로자나 부처님을 따랐다.

►법신불인 비로자나 부처님의 행원에 의하여 이룩된

  불국토의 세계는 바로 화엄의 세계이다.

  화엄이란 연화장 세계를 장엄한다는 뜻이다.

어련화장세계해(於蓮華藏世界海)

-화엄법회의 대법륜은

►향수해라는 끝없는 바다가 있어서 그 바다에는 무진한 세계의 그림자가

  남감없이 소소하게 나타난다.

조화장엄대법륜(造化莊嚴大法輪)

-장엄하여 조화로운데

►모든 부처님의 부사의한 해탈의 과덕과

  모든 보살의 부사의한 행원의 바다와 우주 만유의 실상을

  그대로 전개시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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