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불교경전 이야기

화엄경약찬게9

敎當 2009. 4. 24. 09:18

수호일체주야신(守護一切主惹紳)

-수호일체주야신:현전지

       12연기를 순역으로 관하여 세간 출세간의 지혜가 다 현전한다.

       걸림없는 지혜의 빛이 숨김없이 나타난다.

      ꡔ나는 생사의 무명 장야에 있는 중생들 가운데서 홀로 깨어

       중생들로 하여금 마음의 성을 수호하고 삼계의 성을 버리게

       하였으며 일체지의 무상법성에 머물게 하였다.ꡕ

개부수화주야신(開敷樹華主惹紳)

-개부일체 수화주야신:원행지

       방편행을 하여 지혜로써 무량 중생계에 들어 중생의 행과 같이

       한없는 중생을 제도함에 든다.

      ꡔ부처님의 경계는 헤아릴수 없는 겁동안 말하여도 다할수 없나니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과 교만과 의혹에 가리워진

       이런 중생들이 알 수 있는 법이 아니니라.ꡕ

대원정진력구호(大願精進力救護)

-대원정진력주야신:부동지

       보리를 구하고 이타행을 하되 지혜가 자재하여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림이 없다.

      ꡔ세간을 여의었어도 모든 법의 모양이 차별함을 알고

       또 푸르고 누르,고 붉고 흰것의 성품이 실답지 아니하여

       차별이 없는 것도 분명히 통달하였느니라.ꡕ

묘덕원만구바녀(妙德圓滿瞿婆女)

-묘덕원만신:선혜지

       보살이 중생심을 여실히 알아 대법사가 된다.

      ꡔ법듣기 싫어 않고 관찰 좋아해 세상에 두루하여 걸림이 없으며

       몸과 마음 깨끗하기 허공 같나니

       이는 소문난 아들의 태어난 장이로다.ꡕ

-석녀구바:법운지

       모든 지혜를 통달하였으므로 모든 부처님의 한량없는

       큰 광명과 큰 법비를 잠깐 동안에 두루 능히 섭수한다.

      ꡔ모든 부처님들의 가피를 입어 그지없는 오랜 세월 끝날 때까지

       간 데마다 보현의 도닦아 행하니 이것이 보살들의 몸 나투는 행ꡕ

마야부인천주광(摩耶夫人天主光)

-마야부인

       ꡔ마음성을 맑게 닦으면 모든 착한 법을 잘 모을 수 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장애되는 일을 없애기 때문이다.ꡕ

-천주광녀

       ꡔ여래께서 처음 출가한 때부터 내가 받들어 섬기고

        절을 짓고 도구들을 마련했습니다.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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