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약용 식품과 풀

고사리

敎當 2011. 2. 24. 08:12

산나물 하면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것이 고사리이다.

고사리는 전국의 야산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이 났던 자리에 제일 먼저 돋는 것이 고사리이다.

이곳 인제군 민통선 내에서 채취되는 고사리는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때로는 고사리가 너무 실하고 굵어서

수입으로 의심받기도  할 만큼 품질이 우수하며

향 또한 매우 진하다.

고사리를 매일 오랜 기간 동안 먹으면

눈이 침침해지고 다리 힘이 약해지며 양기가 떨어진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있다.

그것은 고사리에는 특수 성분으로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아네우리나제라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다른 효소와는 달리

내열성이 강한 비타민 B1분해 인자라는 사실이다.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이 들어있지 않을 뿐 아니라

함께 먹은 식품의 비타민 B1의 결핍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가끔씩 찬으로 이용하는 고사리는

우리인체에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그리고 고사리는 갑자기 나는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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