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약용 식품과 풀

주목나무(3)

敎當 2010. 8. 4. 12:24

주목은 유행성 감기와 보통 감기에도 특효약

주목은 유행성 감기와 보통 감기에도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치료하는 요령은 아래와 같다.

정원에 자라고 있는 잎이나 줄기를 잘라서 달여서 먹는 방법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독성이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

잎이나 줄기 10~20g을 물 한되(1.8리터)에 넣고 1시간 쯤 약한 불로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으면 하루 3번 나누어 마신다.

주목 달인 물은 약간 쌉쌀한 맛이 난다.

 

잎이나 줄기는 특히 유행성 독감에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다.

몇 번 유행성 독감이 유행 할 때 독감에 걸린 사람들한테 주목을 달여서 복용하게 했더니

대부분 한 잔을 마시고 즉시 나았으며 다시는 독감에 걸리지 않았다.

이때 주목의 독성을 없애려면

끓일 때 날달걀 한두 개를 깨지 않고 통째로 넣고 끓이면 된다.

주목이 암이나 당뇨병, 늑막염, 폐결핵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들었지만

감기에는 꽤 많은 사람들한테 써 봤는데 모두 잘 나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열다섯 살 된 아이가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어서 그런지

감기에 걸려 기침을 콜록콜록 하고 열이 났습니다.

요새 여름 감기가 더 무섭고 또 에어컨을 켠 방에 오래 있어서 생긴 냉방병이라는 병은

감기의 사촌형님쯤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역시 주목을 달여 한 잔을 마시게 했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신기하게 낫는 것이었습니다.

주목이 여름철 냉방병에도 효험이 있다는 것을 이 때 깨달았습니다.

 

정원에서 키우는 주목

정원에서 키우는 주목도 독감 치료 약으로는 대단한 효력이 있습니다.

이 때 반드시 날달걀과 같이 넣고 끓여서 법제를 해서 써야 합니다.

높은 산에서 자란 수백 년 묵은 것이라면 더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주목으로 베개를 만드십시오

주목으로 배개를 만들어 사용하면 고혈압, 중풍, 동맥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압이 높거나 감기에 들었을 때

주목베개를 물로 달여서 한 번 마시면 즉효가 있을 것입니다.

100번을 우려 먹어도 똑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주목에는 매우 강한 치료기운이 있으므로 집에 두기만 해도 온갖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목열매를 따서 먹는 사람이 있는데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비자나무는 주목과 다릅니다.

쓰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주목은 갖가지 암, 염증, 유행성 독감, 당뇨병 등에 매우 좋은 효력이 있습니다.

높은 산에서 자란 야생 주목이 훨씬 효과가 좋으며,

구하기 어려울 땐 정원에서 키운 것도 야생보다 효과가 떨어지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목은 독성이 있으므로 주목을 끓일 때 날달걀을 같이 넣어서 달여야 합니다.

 

잘게 썬 주목 1킬로그램에 물 18리터를 붓고

유정란 15개를 날것으로 껍질을 깨뜨리지 말고 넣은 다음

10시간 이상 달여서 고운 천으로 잘 거른 다음

한 번에 100밀리그램씩 하루 3번 복용하십시오.

달걀이 주목의 독성을 없앱니다.

 

주목의 효능을 요약하면

(유행성 독감, 온갖암, 염증, 당뇨병, 고혈압, 중풍, 동맥경화, 일반감기, 신장염, 부종.)

주목에 대해서 <두산동아세계대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주목에서 뽑아낸 "택솔(Taxol)" 항암제 난소암, 유방암, 폐암의 말기 환자에게 특효가 있는 항암물질.

60년대 미국에서 개발돼 말기 암환자를 상대로 한 임상실험 결과

유방암 환자의 50%, 난소암 환자의 30%, 폐암환자의 25%가 치료되는 등 탁월한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미국에서는 그동안 주목의 잎과 껍질에서 택솔성분을 추출해왔는데,

주목의 수령이 100년 정도 되어야 하기 때문에 벌채하는 데 문제가 있어 양산이 어려웠다.

그런데 93년 우리나라 산림청의 임목 육종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주목 종자의 씨눈에도 택솔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주목씨눈의 인공 배양기술을 개발해 택솔을 양산하였다.

 

주목(朱木)

주목과의 상록교목. 높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22 m, 지름 2 m에 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큰가지와 원대는 적갈색이며 껍질이 얕게 갈라진다.

잎은 나선상으로 달리지만 옆으로 벋은 가지에서는 깃처럼 2줄로 배열하며,

나비는 2∼3 mm이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다.

잎맥은 양면으로 도드라지고 뒷면에는 가장자리와 중륵 사이에 연한 황색의 기공조선(氣孔條線)이 있다.

잎은 2∼3년 만에 떨어진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1가화 또는 2가화이며 4월에 핀다.

수꽃은 6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8∼10개의 수술과 8개의 꽃밥이 있다.

암꽃은 녹색이고 1∼2개씩 달리며 10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8∼9월에 컵 같은 종의(種衣)로 싸여서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재목은 가구재로 이용한다.

종의는 식용하고, 잎은 약용한다.

 

한국산 주목씨눈에서 항암물질인 택솔을 대량 증식할 수 있음이 밝혀졌으며

씨눈과 잎, 줄기에 기생하는 곰팡이를 생물공학기법으로 증식,

택솔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상품화되었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일본산으로 원줄기가 곧게 서지 않고 밑에서 여러개로 갈라지는 것은 눈주목(var. nana)이라고 하며,

잎이 보다 넓고 회색이 도는 것은 회솔나무(var. latifolia)라고 하며 울릉도와 북쪽에서 자란다.

원줄기가 비스듬히 자라면서 땅에 닿은 가지에서 뿌리가 내리는 것은 설악눈주목(T. caespitosa)이라고 하며

설악산 정상 근처에서 눈잣나무와 같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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