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녹차
탈모 유발 호르몬 DHT 억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DHT 생성을 억제해 탈모를 예방한다.
또한 녹차의 '타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확장,
신체의 끝부분인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막고
'폴로보노이드' 성분은 모공을 조여 청결하게 해준다.
►활용법
차로 마실 경우 티백보다는
가루녹차나 잎녹차를 이용하는 것이 녹차의 영양소를 섭취하는데 더 좋다.
요리에 활용하고 싶다면
녹차 우린 물로 밥을 짓거나 디저트를 만들 때 녹차가루를 사용한다.
지성 두피나 비듬이 많아 트러블이 잦은 두피라면
머리를 감은 후 마지막에 녹찻물로 헹궈내면
수렴 효과와 더불어 비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밥을 먹고 20~30분 후에 하루 3잔 정도가 적당하다.
7. 사과
탈모를 막는 아연의 훌륭한 공급처
아연이 부족하면 모낭이 약해져 머리가 쉽게 빠지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세포가 쉽게 재생산되지 않는다.
인체에 아연이 부족하면 탈모, 손톱 기형 등의 증상이 보이는 것도 바로 그 때문.
사과는 아연 함유량이 많아 아연 부족으로 인한 탈모에 효과적이다.
►활용법
100% 사과즙에는 아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먹어도 좋지만
두피에 발라 마사지하면 탈모를 방지하고 모발의 성장을 돕는 효과가 있다.
8. 호두
비타민과 불포화지방의 보고
호두의 대표적인 영양분인 비타민 B₁과 E는
두피의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모를 촉진한다.
불포화지방산과 미네랄은 피를 맑게 하고 영양분을 공급해 탈모를 예방한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불균형과 신진대사 문제로 인한 탈모에 효과적이다.
►활용법
하루에 3알 정도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단, 호두는 따뜻한 성질을 지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소량만 먹는 것이 좋다.
호두와 비슷한 땅콩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DHT가 생성되므로
탈모가 있는 사람은 헷갈리지 말 것.
9. 석류
천연 에스트로겐의 콜라겐 합성으로 두피에 영양 공급
석류씨에 풍부한 에스트로겐은
피부의 탄력과 두피 환경에 관여하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해 영양을 공급한다.
►활용법
석류를 두고두고 즐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차로 마시는 것이다.
먼저 석류를 껍질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반으로 자른다.
반 가른 껍질 안쪽의 과육을 알알이 뜯어 그릇에 담고
껍질은 큼직하게 썰어 1:1 비율로 설탕을 넣고 실온에 잠시 둔다.
깨끗한 유리병에 설탕에 잰 석류를 담고 밀봉 후 냉장 보관한다.
이것을 한 숟갈씩 넣고 끓여 차로 마신다.
10. 솔잎
머리털이 솟아나게 하는 양의 기운
한방에서는 솔잎에 양의 기운이 있어 두피에 에너지를 준다고 한다.
<동의보감 >에도 "솔잎은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비타민 A·C·K는 물론 엽록소와 칼슘이 함유되어 담즙 분비를 촉진해 탈모를 예방한다.
►활용법
솔잎은 가루로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쉽고 간편하게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이다.
솔잎을 따서 소금물에 깨끗이 씻는다.
이때 송진이 묻어 있는 부분을 특히 신경 써서 씻는다.
씻은 솔잎을 찜통에 넣고 1~2분간 찐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 믹서에 간다.
이것을 물이나 구기자 우린 물, 두유에 타서 먹는데,
하루에 2~3회씩 먹으면 효과가 좋다.
단, 솔잎의 타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임산부는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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