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과 체질

베게

敎當 2010. 5. 14. 11:53

 

 

베게는 높으면 어깨나 허리 통증을 유발 한다,

크기는 어깨너비 정도가 적당하며 소재는 메밀 작은 돌등도 좋다.

동물가운데 베개를 사용하는 것은 인간뿐이다.

서서 생활하는 인간의 등뼈는 자연스럽게 S 자형이 돼 있고

잠자리에서도 그러한 모양을 만들어 주어야 편히 잠잘 수 있기 때문이다.

베개는 잠잘 때도 인체의 S자형을 보정하는 도구가 되며

적당한 베개의 높이는 평소 서서 생활 할  때와 같은 자세고

그대로 뒤로 누웠을 때 마루바닥과 머리 사이에 생기는 간격을 메워 줄 수 있는 것이 된다.

즉 목뼈가 만드는 만곡도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그높이는 바닥에 바로 누웠을때 머리와 어깨사이에서 만들어 지는 공간 높이다.

베개는 높이외에 크기와 만드는 재료도 중요하다.

베개의 크기는 몸부림을 쳐도 머리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어깨폭 정도면 좋다.

또 베개가 받혀지는 위치는 정확히 목뼈의 끝부분이어야 한다.

지나치게 뒤로 젖혀지게 되면 신경계통의 이상을 초래하고

뇌로 흐르는 혈류를 과도하게 만들어 머리의 온도를 높인다.

반대로 높이가 낮으면 목뼈에 무리가 가해져 신경이나 혈관의 움직임에 지장을 주거나 기도가 좁혀진다.

 

높은베개 - 코를 골고 어깨와 허리가 아프다.

낮은베개 - 얕은잠을 자고 얼굴이 부석해진다.

목이 젖혀진 베개- 코를 골며 호흡장애를 일으킴

뒤쪽이 높은베개 - 코를 골고 얕은잠을 자며 어깨가 아프다.

 

베개의 재료로는 공기가 잘 통하고 땀 등 습기를 흡수하는 것 이어야 한다.

몸부림을 쳐도 자세가 크게 흐트러지지 않고 땀을 쉽게 흡수하며 동시에 방출 할 수 있어야 한다.

머리의 온도가 높아지면 잠들기 어렵고 열이 없어도 곤란하다.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하던 천연소재로서 메밀이 있다.

이것은 통기성 흡습성과 함께 방수성이 뛰어나고 열이나 습기가 차지 않아 좋은 베갯속으로 이용돼 왔다.

털은 통기성 흡습성및 방습성이 우수하고 탄력성과 함께 부드러움이 있다.

그외 작은 돌과 대나무토막으로 베갯속을 만들기도 하는데

돌은 열의방출과 흡수가 우수해 머리에 열이 괴지 않게 한다.

대나무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합성소재도 이용되고 있는데

이 재료는 청결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통기성과 탄력성을 크게 고려해서 만든 것이다.

베갯속으로는 이렇듯 여러가지 소재가 쓰이나 어느것이 제일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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