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오행과 대체의학

계류유산(1)

敎當 2010. 2. 9. 09:31

계류 유산의 정의

계류 유산(missed abortion)이란 자궁 내에서 사망한 태아가 몇 주 이상 잔류되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증상

임신초기에는 정상임신의 증상 및 증후를 보이지만, 태아사망 후에는

질 출혈, 기타 절박유산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이때 자궁은 더 커지지 않으며, 오히려 더 작아질 수도 있다.

유방변화는 대부분 퇴행하며, 체중은 약간 감소한다.

그러나 대부분 이 시기에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절박유산의 치료 목적으로 투여한 황체호르몬이 원인일 수도 있다.

 

치료

자궁내용을 끄집어내는 소파술을 시행한다.

 

유산의 예방

임신 3개월 째를 조심하라.

자연유산은 일반적으로 임신초기의 3개월 사이에 많이 일어난다.

그 중에서도 임신 제 3개월, 즉 임신 제9주부터 12주까지의 3주 사이에 가장 많다.

그 기간의 자연유산은 전체 임신중절의 약 60~80%에 달한다.

그러면 왜 이시기에 유산이 많은가에 대하여는 정설이 없다.

 

음식은 균형있게

단백질, 칼슘, 비타민과 무기질, 탄수화물, 지방을 되도록 균형있게 섭취하되,

임신 중이라고 양을 특별히 늘려야 할 필요는 없다.

우리 국민의 식생활구조는 탄수화물에 편중되어 단백질이나 칼슘,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한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 인해 임신부는 빈혈에 시달리고, 태아는 성장과 발육에 나쁜 영향을 가져온다.

 

마음은 편안하게

전통적 태교사상은 특히 임신하면 마음을 편안하게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임신부의 마음이 평안해야 태아의 성정이 바르게 태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각종 스트레스는 태아의 성장 발육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유산이나 조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태어나는 아이도 신경질적으로 되기 쉽고,

각종 질병의 발병률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복대를 사용하라.

임신 5개월 이후가 되면 아랫배가 늘어지기 쉽다.

이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고 태위를 바르게 하기 위하여서는 복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대는 태기를 튼튼하게 하여 유산을 방지하고 난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단, 부종 등 질병이 있으면 복대사용을 금한다.

 

대변과 소변은 규칙적으로

대변은 반드시 매일 보는 습관을 갖는다.

변비가 있으면 가급적 약물보다 식이요법으로 해결한다.

태아가 성장하면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이 자주 마렵다.

이것을 무리하게 참으면 방광염이 될 우려가 있다.

임신 후반기에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은 배뇨통을 동반하지 않는 한 생리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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