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약용 식품과 풀

매실

敎當 2009. 12. 21. 10:20

매실이 누구나 좋은가? 

매실은 기가 울체된 것을 확뚫어주는 효능이 아주 강합니다.

성질은 약간 차가운 편이구요.한의학에서는 허증보다는 실증에 많이 쓰이는 약재입니다.

허증이란 쉽게 말해서 기능저하...만성질환이구요.

실증이란 기능이 과잉되어 있거나 급성질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식사는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고 군것질도 잘 안해서 밥을 든든하게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 요즘 왠지 기운이 없어 쉽게 지치고 금새 배가 고프고 살도 조금 빠진것 같고 오늘은 몸이 떨리기까지 하더라구요

며칠을 굶은 사람처럼...........

이런 경우 대개는 허증에 속하며 보통 50%이상이 해당합니다...

이땐 매실을 사용하지 않아요.

현재도 기가 허한 상태인데 여기에 기를 뚫어주는 약재인 매실을 복용하면 기가 더 손상되어서 증상이 심해지거든요.

그래서 소화기증상인 복통 설사가 생기게 되는 것이구요.

여기에 소음인이라면 본래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약한 편이라 다른 체질에 비해서 손상정도도 크고 부작용 또한 심합니다.

보약은 괜히 비싼게 아니에요.

아무리 좋은 약재만 넣더라도 증상이 맞지 않으면 효과는커녕 부작용만 잔뜩 생기게 되죠.

노인들 관절염에 좋은 부자라는 약재는 잘못 쓰면 옛날 사약으로 작용합니다.

젤 비싼 녹용 인삼도 잘못 쓰면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부작용도 아주 심각해요.

이런 것들을 언제 어떻게 얼만큼 사용할지를 결정하는게 진찰이고 처방이거든요.

아무리 좋은 약을 먹더라도 제대로 진찰을 하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죠.

운에 맡겨서 우연히 몸에 맞으면 좋고 안맞으면 부작용 생기고 이런 도박은 하면 안되겠죠?

조금 비싸더라도 제대로 진찰을 받아서 약을 먹어야하는 이유입니다.

여드름이

-아랫쪽에 많으면 주로 자궁쪽이나 신장쪽에 이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입주변에 많으면 소화기가 안좋을 경우이구요.-턱아래에 많으면 치료가 쉽지않구요.

-입주변에 많으면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설사와매실

설사를 많이 하면 몸속의 체액이 급격히 감소하므로 심하면 쇼크에 의해 사망할 수 도 있으니

생리식염수나 이온음료를 섭취해 주거나 링거를 맞아야 합니다.

매실(梅實)은

우리나라 인구의 50%를 차지하는 태음인의 위장에 좋은 식품으로

이질 등을 낫게 하고 녹용(鹿茸) 우황(牛黃) 사향(麝香) 웅담(熊膽) 맥문동(麥門冬) 연자(蓮子=연의 씨앗) 의

이인(薏苡仁=율무) 나복자(蘿蔔子=무우씨) 길경(桔梗=도라지) 갈근(葛根=칡뿌리) 소맥(小麥) 황금(黃芩)

석창포(石菖蒲) 황률(黃栗=밤) 대황(大黃) 행인(杏仁=살구씨) 행(杏) 이(李=오얏) 송엽(松葉=솔잎)

송화(松花=소나무 꽃가루) 금(金) 은(銀) 해조(海藻) 해대(海帶) 석이(石耳) 종려(棕櫚) 대마(大麻)

대두(大豆) 해송자(海松子) 석유(石油) 사탕(砂糖) 감국(甘菊) 오미자(五味子) 사군자(使君子) 마황(麻黃)

백지(白芷) 원지(遠志) 백자인(栢子仁) 용안육(龍眼肉) 용골(龍骨) 등과 함께 태음인의 약재이며

동북아에 잘 자라며 이것들은 태음인이 가장 분해 흡수하기 쉬운 음식물이였읍니다.

소음인

우리나라 전체인구중 20%를 차지하고 태음인과 겉모습이 비슷하여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우나

동의수세보원(이제마 저)을 쉽게 풀이한 동의사상신편(원덕필 저)에 의하면

太陰人(태음인)은 瘧疾(학질) 과 惡寒(오한=춥고 몸에 열이 남)중에도 찬물을 마실 수 있으나,

少陰人(소음인)은 찬물을 마시지 않는다 하며

소음인은 태음인 보다 비장과 위장이 작아 음식물 섭취량이 적어 몸집도 비교적 왜소합니다.

소음인은 신장이 크고 비장과 위장이 작아

알맞는 약재는 태음인에 좋은 약재도 약간 도움이 되나 계속 많은 양을 섭취하면 좋지 않고,

비장과 위장이 크고 신장이 작은 소양인에 좋은 약재는 소음인과 서로 상반 되므로 해로울 수도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소음인에게 좋은 약재는

인삼(人蔘) 부자(附子) 육계(肉桂) 사인(砂仁) 계지(桂枝) 계피(桂皮) 백하수오(白何首烏) 적하수오(赤何首烏)

백출(白朮) 창출(蒼朮) 당귀(當歸) 천궁(川芎) 정향(丁香) 목향(木香) 양강(良薑) 건강(乾薑) 곽향(藿香) 향유(香薷)

반하(半夏) 초과(草果) 진피(陳皮) 청피(靑皮) 백작약(白芍藥) 향부자(香附子) 백두구(白豆蔲) 육두구(肉豆蔲)

황기(黃芪) 단삼(丹蔘) 익지인(益智仁) 천련자(川楝子) 현호색(玄胡索) 고련근피(苦楝根皮) 적석지(赤石脂)

오령지(五靈脂) 소자(蘇子) 소엽(蘇葉) 익모초(益母草) 금비초(金沸草) 산사(山査) 대조(大棗) 지실(枳實) 저실(楮實)

파두(巴豆) 파극천(巴戟天) 관중(貫衆) 울금(鬱金) 세신(細辛) 석곡(石斛) 앵속각(罌粟殼) 독두산(獨頭蒜) 두충(杜冲)

정공등(丁公藤) 소합향(蘇合香) 안식향(安息香) 인진(茵蔯) 소목(蘇木) 남성(南星) 구자(韭子) 삼칠(三七) 수철(水鐵)

감초(甘草) 감저(甘藷) 계육(鷄肉) 구육(鳩肉) 치육(雉肉) 구육(狗肉) 밀(蜜) 철(鐵) 후박(厚朴) 우여량(禹餘粮) 건칠(乾漆)

귤홍(橘紅) 등 따뜻하고 습한 곳에 잘 자라는 동식물입니다.

병증으로 체질을 구별하는 방법과 태음인과 소음인의 대변(大便)과 설사와 관련된 경험방(經驗方) 등을 복사해 드립니다.

 

병증으로 체질을 구별하는 방법

(1) 태양인(太陽人)

완실무병 : 소변량이 많고 잘 나오면 건강하다.

대병 : 8-9일 변비가 되면서 입에서 침이나 거품이 자주 나면 대병이다.

중병 : 열격증, 반위증, 해역증.

(2) 소양인(少陽人)

완실무병 :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하다.

대병 : 하루라도 대변을 못 보면 대병을 의심한다.

중병 : 대변을 2-3일 못 보아도 가슴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우면 중병. 대변을 못 보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증세를 보인다.

(3) 태음인(太陰人)

완실무병 : 땀을 잘 배출하면 건강하다.

대병 : 피부가 야무지고 단단하면서 땀이 안 나오면 대병이다.

중병 : 설사병이 생겨 소장의 중초가 꽉막혀서 안개낀 것처럼 답답하면 중병이다.

(4) 소음인(少陰人)

완실무병: 비위의 기운이 약하지만 제대로 움직여 음식의 소화를 잘하면 건강하다.

대병 : 허한 땀이 많이 나오면 대병이다.

중병 : 설사가 멎지 않아서 아랫배가 얼음장같이 차가우면 중병이다.

 

여드름이나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은

태양광의 자외선과 소화기관의 질환에 의해 혈액의 독소에 의한 오염으로 인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알맞는 음식물의 섭생과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도록 마음가짐도 성숙되게 정리 되어 편안히 해 주고

적절한 식사와 소화흡수, 적절한 휴식으로 위장을 보호하고

신체적 필수 영양공급과 운동으로 대사도 원할히 조절해 주어야 피부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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