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오행과 대체의학

명현현상(1)

敎當 2009. 9. 29. 07:25

대체요법을 통하여 건강이 호전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된 명현현상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은 현상이 있을 때는 당황하거나 놀랄 일이 아니고

더욱 확신감을 가지고 가일층 치료에 매진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빈혈, 현기증, 코피

 

자연치유과정에서 나타나는 호전반응은 전혀 예기치 않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명현현상에 대하여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환자나 간병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때 당혹감이 들기 마련이며, 상태가 더욱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오인하여

 

불안한 마음에 화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가는 경우도 흔합니다.

 

내장기관 전체가 재생되고 있는 모처럼의 좋은 기회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빈혈이나 현기증, 코피도 신체의 재생과정에서

 

병소의 뿌리를 뽑기 위해 나타나는 현상에 다름 아님을 유념하여야 합니다.

 

흉통, 갑갑증, 가래, 각혈

 

위의 기능이 약화된 환자는 대부분 폐 기능도 약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폐의 병적 기능이 자연치유 되는 과정에서

 

맑은 기운(산소)을 흡입할 수 있는 기능이 줄어들고 호흡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갑갑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때 재채기, 가래, 각혈 등도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가슴이 갑갑하게 느껴지는 흉부 압박감과 흉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한, 감기몸살

 

성인병을 가진 사람들이나 순환기계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이러한 현상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역시 병증의 경중이나 신체의 이상이 얼마나 오래 고질화되어 있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호전반응의 강도나 지속시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명현현상도 그러하지만 특히 오한과 감기몸살의 경우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까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두통, 무기력, 졸음, 기타

 

가볍게는 나른함이나 권태감, 졸음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신이 가라앉고 손발에 힘이 없어지는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두통을 호소하게 되지만,

 

특히 중증의 간경화나 심한 말기암 등의 환자는 1주일 정도 깊은 잠을 자거나

 

일시적인 혼절 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므로 환자 자신은 물론이고 간병하는 사람들도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충분히 숙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눈의 충혈, 눈곱, 눈물

 

간의 상태가 나빠지면 검은 눈동자가 변색되고 수축되며 강렬함을 상실합니다.

 

또한 검은 눈동자와 흰자위의 경계가 불분명해집니다.

 

시력저하의 결정적인 원인은 간에 있습니다.

 

즉 간의 혈액양 조절 기능이 약해져 흐름에 장애를 가져와 눈의 이상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설사와 변비

 

세포가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생리적인 자연치유 반응으로,

 

몸 속에 누적되어 온 노폐물과 독소들을 배설하기 위한 반응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인 증상은 아니며,

 

며칠 설사나 변비로 고생을 하다가 쉽게 사라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두 달 정도 설사를 계속하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백발증가, 손발톱 변화

 

20대가 뇌암이나 간암에 걸렸다면 장기의 연령은 60~70세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들은 척추가 노인처럼 굽게 되며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어집니다.

 

머리카락이나 손발톱의 상태는 건강상태를 알려주므로,

 

이 부위의 상태를 관찰하여 신체에 진행되고 있는 병증을 진단하는 방편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내장의 기능이 소생하는 과정에서 해당부위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쇠약해짐에 따라

 

머리카락과 손발톱에도 변화가 생겼다가 건강상태가 호전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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