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경(千手經)
-천수천안 관자재보살 광대원만 무애대비심 대다라니경의 줄임말
-우리 스스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손, 베푸는 손, 행하는 손, 함께 나누고 서로를 도울수 있는 손으로 가꾸어 가는 것이 바로 천수경이 일깨워 주는 천개의 손의 근본 가르침 이다.
-중생들은 다생겁으로 많은 죄업을 짓는 가운데 특히 구업을 수없이 지어 왔고 또 술,고기,오신채등 나쁜 음식을 먹어서 항상 악취가 나며
침,가래등이 있어서 입이 깨끗하지 못하므로 이 천수대비주를 외우기 전에
먼저 이 진언을 반드시 외워서 구업을 깨끗이 하라는 것이다.
정구업 진언(淨口業眞言)
-입으로 지은 업(業)을 깨끗이 하는 진언
-천수경에서 口業이 앞에 나오는 이유는 구업을 가장 많이 짓기 때문이다.
-진언:장안의 거지가 풍랑을 만나 오지의 조그만 나라로 가게 되었는데 대 국의 왕자라 속여 부마가 되었으나 예절 조차 모르던 그는 동냥하러 가서 투정을 부리면 음식을 더 많이 주는 옛 경험을 살려 투정을 부리면 대접 을 더 잘 해줄거라 믿고 밥상만 받으면 투정을 부렸다.
이때 대국의 사신이 왔다. 이에 대국의 사신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상
담을 하여 그 사신이 부마를 보니 거지임으로 밝혀지면 거지의 목숨이 위 태로움을 아는 지라 비방을 전수를 해주게 되는데 반찬 투정을 하면 대국 말로 “거지인 주제에”라고 하라고 일러 주었다.
이에 오지의 공주는 뜻도 모르고 반찬 투정시 “거지인 주제”에라고 말하 자 거지는 혼비백산하여 달아났다는 진언에 관한 일화가 있다.
이처럼 진언은 뜻은 분명히 알수 없어도 외우면 엄청난 힘을 발휘 한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내 마음 자리를 한없이 맑고 깨끗이 해서 구제받는 존재가 아니라 중생을 제도해 내겠다는 다짐의 진언
-수리:맑고 거룩 합니다.
-마하:한없이 큰
-마하수리:한없이 맑고 거룩 합니다
-수수리:내 마음 자리
-사바하:구제를 받는 존재가 아니라 중생을 제도 하겠다는 다짐으로 그렇게 되어 지이다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오방:동(청색,木,간을 나타냄)
서(백색,金,폐를 나타냄)
남(적색,火,심장을 나타냄)
북(흑색,水,신장을 나타냄)
중앙(황색,土,위를 나타냄)
-내외:안과 밖
-안위제신:모든 신들을 편안히 해준다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3번)
-두루 깨달은 부처님들께 귀의하여 아! 부처님들처럼 아주 성스럽고 밝고 빛나는 씨앗이 되어 지이다
-나무:귀의 합니다,의지 합니다
-사만다:두루,보편
-못다:붇다,완전하게 이룬이,가장 거룩한 이
-남:복수를 나타내는 접미사로 분들
-옴:우주에 충만된 근본힘으로 아(시작 감탄사),오(중간 진행형격인 감탄사), 마(마지막 종결적인 감탄사)를 줄인말
-도로도로:아주 성스럽고 신성하며
-지미:아주 밝은 씨앗이여
개경게(開經偈)
-경전을 찬탄 하는 게송
무상심심미묘법(無上甚深微妙法)
-위없이 높고 깊은 부처님 법의 묘한 진리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偶)
-백천 만겁이 지나도 만나기 어려워라
-겁(劫):텅빈 허공에 산재해있던 가스와 우주 먼지가 그 입자들 간의 자체적 인력에 의해 한 별의 세계를 형성 하였다가 인연이 다해 소진 폭발되어 다 시 허공으로 돌아가는 동안의 시간
아금문견득수지(我今聞見得受持)
-내가 이제 듣고 보고 마음에 지니게 되오니
원해여래진실의(願解如來眞實義)
-부처님의 참다운뜻 밝게 깨치기 원하옵니다
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
-법장을 여는 진언
-참선,염불,기도 할때의 고요한 마음이 바로 운명을 바꾼다.
옴 아라남 아라다(3번)
-옴:행복과 해탈의 에너지를 끌어 당기는 주문
-아라남:마음의 크기를 나타내는말
-아라다:마음의 능력을 나타내는말
-깊고,넓고 무한한 내 마음은 원하는 바를 다 이루는 무한 능력자임을 나타내는 진언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 계청
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礙大悲心大陀羅尼 啓請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으로 중생을 구제하시는 관자재보살님의 광대하고 원만하고 걸림없 는 자비의 다라니를 청함
-관자재:관세음 보살님의 지혜를 강조한 이름
-관세음:관세음 보살님의 자비를 강조한 이름
-무애대비심:마음에 걸림이 없는 대자비
-대다라니:신묘장구대다라니
-계청:신묘장구대다라니 열기를 청함
계수관음대비주(稽首觀音大悲主)
-관음보살 대비주께 머리숙여 절합니다.
원력홍심상호신(願力弘深相好身)
-크고 깊은 그원력으로 거룩한상 갖추시고
천비장엄보호지(千臂莊嚴普護持)
-일천 팔로 온 누리를 보호하여 거두오며
천안광명변관조(天眼光明遍觀照)
-일천 눈의 광명으로 뭇 중생을 살피오며
진실어중선밀어(眞實語中宣密語)
-참된 말씀 그 가운데 비밀한뜻 보이시고
무위심내기비심(無爲心內起悲心)
-하염없는 마음속에 자비심을 일으켜서
속령만족제희구(速令滿足諸希求)
-저희들의 온갖소원 어서속히 이뤄지고
영사멸제죄제업(永使滅除諸罪業)
-저희들의 모든 죄업 남김없이 깨끗하게 씻어지이다.
천룡중성동자호(天龍衆聖同慈護)
-천룡팔부 성중들도 또한 함께 저희들을 보살피사
백천삼매돈훈수(百千三昧頓薰修)
-백천가지 온갖삼매 한꺼번에 닦아 깨쳐지이다
수지신시광명당(受持身是光明幢)
-대비주를 지닌 이몸 밝고 빛난 큰 광명의 깃발이고
수지심시신통장(受持心是神通藏)
-대비주를 지닌 이마음은 신비로운 큰 신통의 보배창고라
세척진로원제해(洗滌塵勞願濟海)
-세상번뇌 모든 티끌 씻어내고 삶과 죽음의 고통의 바다 어서건너
초증보리방편문(超證菩提方便門)
-보리 지혜 뛰어넘어 얻을수 있는 방편문을 얻어지게 하고
아금칭송서귀의(我今稱頌誓歸依)
-제가 이제 지극하온 정성으로 부처님법 읽고 외워 귀의하기 원하오니
소원종심실원만(所願從心悉圓滿)
-바라는 일 마음따라 모두모두 이뤄지이다.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속지일체법(願我速知一切法)
-이세상의 온갖진리 어서속히 깨쳐지고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조득지혜안(願我早得智慧眼)
-밝고 밝은 지혜의눈 어서속히 갖춰지고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속도일체중(願我速度一切衆)
-한량없는 고해중생 어서빨리 건져지고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조득선방편(願我早得善方便)
-해탈하는 묘한방편 어서빨리 얻어지고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속승반야선(願我速乘般若船)
-깨달음의 지혜의배 어서빨리 올라지고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조득월고해(願我早得越苦海)
-생로병사 고통바다 어서빨리 건너지고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속득계정도(願我速得戒定道)
-계 지키고 선정닦음 어서빨리 이뤄져서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조등원적산(願我早登圓寂山)
-생사없는 원적산에 어서속히 올라지고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속회무위사(願我速會無爲舍)
-하염없는 진리의집 어서빨리 모여지며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조동법성신(願我早同法性身)
-진리의 몸 여래의 몸과같이 어서 속히 이뤄 지이다.
아약향도산(我若向刀山)
-칼산지옥 내가가면
도산자최절(刀山自摧折)
-칼산 절로 무너지고
아약향화탕(我若向火湯)
-화탕지옥 내가가면
화탕자소멸(火湯自消滅)
-화탕절로 없어지며
아약향지옥(我若向地獄)
-지옥세계 내가가면
지옥자고갈(地獄自枯渴)
-지옥절로 말라지고
아약향아귀(我若向餓鬼)
-아귀세계 내가가면
아귀자포만(餓鬼自飽滿)
-아귀절로 배부르며
아약향수라(我若向修羅)
-수라세계 내가가면
악심자조복(惡心自調伏)
-악한마음 조복되고
아약향축생(我若向畜生)
-축생세계 내가가면
자득대지혜(自得大智慧)
-지혜 절로 생겨난다.
-소나 돼지 새등의 축생을 보면
“대방광불화엄경 발보리심 하여지이다”라고 축원하면
축생으로 하여금 도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발하고 지혜를 일깨워
어리석음으로 인해 받은 축생의 몸을 벗고 새로운 몸을 얻어
깨달음을 이루게 한다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南無觀世音菩薩摩訶薩)
-관세음보살 마하살님께 귀의 합니다.
-관세음:이세상 모든 소리를 조용히 살핀다.
-마하:주로 다른 말이나 인명앞에 씌여 위대함,뛰어남,불가사의함 따위의
뜻으로 쓰이는 말
-마하살:대성인,큰보살
나무대세지보살마하살(南無大勢至菩薩摩訶薩)
-대세지보살 마하살님께 귀의 합니다.
-대세지:위력,위엄의
나무천수보살마하살(南無千手菩薩摩訶薩)
-천수보살 마하살님께 귀의 합니다.
나무여의륜보살마하살(南無如意輪菩薩摩訶薩)
-여의륜보살 마하살님께 귀의 합니다.
-여의:뜻과 같이
-여의륜:중생의 뜻대로 바퀴를 굴리는
나무대륜보살마하살(南無大輪菩薩摩訶薩)
-대륜보살 마하살님께 귀의 합니다.
-대륜:소승적인 바퀴가 아니라 모든 중생을 위하는 대승의 큰바퀴
나무관자재보살마하살(南無觀自在菩薩摩訶薩)
-관자재보살 마하살님께 귀의 합니다.
-관자재:보는 것을 자유자재로 한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 개념이 없으며
여기와 저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관자재보살:보타낙가산에 계시다가 오시는 것이 아니라
한자리에 계시면서도 모든 세계를 꿰뚫어 보신다.
나무정취보살마하살(南無正趣菩薩摩訶薩)
-정취보살 마하살님께 귀의 합니다.
-정취:바른길로 나아감
-언젠가는 바른길로 나아가 근본 마음자리를 깨닫겠다는
원을 발하여야 한다.
나무만월보살마하살(南無滿月菩薩摩訶薩)
-만월보살 마하살님께 귀의 합니다.
-만월:꽉찬 보름달처럼 모나지 않고 둥근
-만월보살님처럼 둥글게 살아 8만 4천 번뇌를 8만4천 보리로 바꾸겠다는 원을 발하며
나무수월보살마하살(南無水月菩薩摩訶薩)
-수월보살 마하살님께 귀의 합니다.
-수월:물에비친 달과 같다.
-천강유수천강월(千江有水千江月):일천개의 강마다 일천개의 달이 있다.
나무군다리보살마하살(南無軍茶利菩薩摩訶薩)
-군다리보살님께 귀의 합니다.
-군다리:범어로 감로병(감로수를 담는병)
나무십일면보살마하살(南無十一面菩薩摩訶薩)
-십일면보살 마하살님께 귀의 합니다.
-십일면:관세음보살의 머리위에 또다시 열한가지 얼굴을 나타내고 있다.
여러 가지 표정으로 우리를 제도하여 바른길로 인도하는 보살님
나무제대보살마하살(南無諸大菩薩摩訶薩)
-제대보살 마하살님께 귀의 합니다.
-일체의 보살이 관음이요 일체의 중생이 관음임을 뜻한다.
일체 보살과 중생에게 지성귀의 하라.
나무본사아미타불(南無本師阿彌陀佛)-3번
-본사 아미타불게 귀의 합니다.
-관세음보살의 근본 스승인 아미타불게 세 번의 지성 귀의를 표합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신기하고 미묘한 큰 다라니 주문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 알야 바로 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마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싣다야 사바하
마하 싣다야 사바하
싣다 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 싱하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 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 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니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잘마 이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3번)
사방찬(四方讚)
-사방을 찬탄하는 게송
일쇄동방결도량(一灑東方潔道場)
-첫째 동방 망상 씻어 도량을 청청하게 하고
-쇄(灑):씻어내는
이쇄남방득청량(二灑南方得淸涼)
-둘째 남방 열뇌씻어 마음이 청량하여 지고
삼쇄서방구정토(三灑西方俱淨土)
-셋째 서방 탐심씻어 북국정토 이루옵고
사쇄북방영안강(四灑北方永安康)
-넷째 북방 애욕씻어 영원토록 안락 얻네
도량찬(道場讚)
-도량의 깨끗함을 찬탄함
도량청정무하예(道場淸淨無瑕穢)
-도량이 청정하여 더러움 없아오니
삼보천룡강차지(三寶天龍降此地)
-삼보님과 천룡님네 이 도량에 오사이다
아금지송묘진언(我今持誦妙眞言)
-제가 이제 묘한 진언 지성으로 외우오니
원사자비밀가호(願賜慈悲密加護)
-대자대비로 저희들을 은밀하게 살펴 주옵소서
참회게(懺悔偈)
-잘못을 참회하는 게송
아석소조제악업(我昔所造諸惡業)
-아득히 먼 그 옛부터 제가 지어온 모든 악업
개유무시탐진치(皆由無始貪瞋痴)
-탐애하고 화내고 어리석음으로부터 시작 되었으며
종신구의지소생(從身口意之所生)
-몸으로 입으로 생각으로 지어왔기 때문이니
일체아금개참회(一切我今皆懺悔)
-저는 지금 진심으로 모든 것을 남김없이 참회합니다.
참제업장십이존불(懺除業障十二尊佛)
-업장을 참회하면 멸하여 주시는 12부처님
-현겁에 출현하는 千佛중에서 특별히 중생의 참회를 증명하고 받아들여
모든 업장을 녹여 주겠다고 서원을 세우신 12부처님
나무참제업장보승장불(南無懺除業障寶勝藏佛)
-짐승을 타고 다닌 죄를 참회하면 소멸함
보광왕화렴조불(寶光王火炎照佛)
-상주 재물을 손해한 죄를 참회하면 소멸함
일체향화자재력왕불(一切香火自在力王佛)
-일평생 계행 파한죄를 참회하면 소멸함
백억항하사결정불(百億恒河沙決定佛)
-일평생 살생한죄를 참회하면 소멸함
진위덕불(振威德佛)
-사음한죄악과 송구한죄를 참회하면 소멸함
금강견강소복괴산불(金剛堅强消伏壞散佛)
-아비지옥에 떨어질 잘못을 참회하면 소멸함
보광월전묘음존왕불(普光月殿妙音尊王佛)
-대장경을 유치한죄 참회하면 소멸함
환희장마니보적불(歡喜藏摩尼寶積佛)
-외우는 공덕은 다른 부처님의 공덕과 같음
무진향승왕불(無盡香勝王佛)
-무량겁에 생사중죄를 초월하여 숙명지를 얻음
사자월불(獅子月佛)
-무량겁의 생사중죄를 소멸함
환희장엄주왕불(歡喜莊嚴珠王佛)
-예배하면 오백만억겁 지은 생사중죄를 멸함
제보당마니승광불(帝寶幢摩尼勝光佛)
-귀의하면 오백만억겁 생사중죄를 소멸함
참회
1.사참(事懺):우리가 몸과 말과 생각으로 지은 죄업을 불보살의 가피와 예불등을 통하여 참회하는 것으로
십악(살생중죄~치암중죄까지)참회는 이에 속한다.
2.이참(理懺):본래의 마음자리에서 볼때 모든죄가
본래 自性이 없다는 것을 꿰뚫어 봄으로써
참회를 이루는것(백겁~멸진무유여까지)
살생중죄금일참회(殺生重罪今日懺悔)
-살생하고 상해한죄 오늘 참회하옵니다
-살생이란?나와 다른 생명을 죽이는 것은 물론이고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우주와 자연을 파괴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투도중죄금일참회(偸盜重罪今日懺悔)
-주지 않은 것 가져온죄 오늘 참회하옵니다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남의 아름다움,재산,명예등을 나의것과 비교 하거나 부러워하지 않고
나의 현실에 만족하며 살겠다는 맹세를 할수 있어야 한다.
사음중죄금일참회(邪淫重罪今日懺悔)
-사음,간음 범해온죄 오늘 참회하옵니다.
-욕망을 따라서 그릇 흘러가지 않고 중심을 잡아 고고하게 살겠다고
다짐할수 있어야 한다.
망어중죄금일참회(妄語重罪今日懺悔)
-거짓말 한 부끄러운죄 오늘 참회하옵니다.
기어중죄금일참회(綺語重罪今日懺悔)
-꾸며서 아첨하거나 유혹한죄 오늘 참회하옵니다.
-기어:비단결 같은말
양설중죄금일참회(兩舌重罪今日懺悔)
-이간질한 경박한죄 오늘 참회하옵니다
-이간질은 화합을 깨트린다.
악구중죄금일참회(惡口重罪今日懺悔)
-나쁜말로 험담한죄 오늘 참회하옵니다.
-중도에 서있다면 흔들릴 까닭이 없다.
너와 내가 서로 다르지 않다는걸 깨달으면
서로의 잘 잘못을 따질 필요도 없다.
모든 흑백 논리를 벗어 버려라.
-탐진치(탐욕,욕심,어리석음)에 의해서 내 마음이 거칠어져 욕이 나온다.
부드럽고,평화롭고,선하고,순수한 나의 마음자리를 지켜라.
탐애중죄금일참회(貪愛重罪今日懺悔)
-탐욕으로 집착한죄 오늘 참회하옵니다.
진에중죄금일참회(瞋恚重罪今日懺悔)
-성냄으로 괴롭힌죄 오늘 참회하옵니다.
치암중죄금일참회(痴暗重罪今日懺悔)
-어리석어 시기 질투한죄 오늘 참회하옵니다.
백겁적집죄(百劫積集罪)
-백겁을 두고 쌓은 죄업을
일념돈탕진(一念頓蕩盡)
-한 생각에 모두 없애
여화분고초(如火焚枯草)
-마른풀을 불태운 듯
멸진무유여(滅盡無有餘)
-흔적없이 사라지네
-유마거사 말씀-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
-죄라는 자성이 본래 없어 마음따라 일어나니
심약멸시죄역망(心若滅時罪亦亡)
-그 마음이 사라지면 죄또한 없어지네
죄망심멸양구공(罪亡心滅兩俱空)
-죄가 없고 마음이 사라진다는 그 생각도 공하여라
-번뇌망상을 없애려 하지말고 놓아버려라
시즉명위진참회(是則名爲眞懺悔)
-이와 같아야 진짜 참회라고 할수 있다
참회진언(懺悔眞言)
-죄를 참회하는 진언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다음은 준제진언을 나타내어 주기를 청하는 계청
준제공덕취(准提功德聚)
-준제주의 크신 공덕
적정심상송(寂靜心常誦)
-고요히 일념으로 늘 외우면
일체제대난(一切諸大難)
-아무리 큰 어려움도
무능침시인(無能侵是人)
-침노하지 못하여서
천상급인간(天上及人間)
-천상이나 인간이나
수복여불등(受福如佛等)
-부처님 복 받게되면
우차여의주(遇此如意珠)
-여의주를 얻는것과
정획무등등(定獲無等等)
-다름없는 것이리라
나무 칠구지불모 대준제보살
(南無 七俱胝佛母 大准提菩薩)-3번
-칠억 부처님의 어머니이신 대준제보살님께 귀의합니다.
-칠구지:7억
-불모:반야경-반야지(般若智)
열반경-불성(佛性)
선-무심(無心)
준제경-청정(淸淨)
-준제보살의 형상은 3개의 눈에 18개의 팔을 가지고 있으며
3개의 눈은 중생의 3가지 장애인 미혹,죄업,괴로움을 남김없이 제거하여
청정한 마음을 갖게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준제진언 주인인 준제관음으로 밀교에서 분류하는 칠관음
곧 성관음,천수관음,마두돤음,십일면관음,여의륜관음,준제관음
불공견색관음중 한분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 옴 남-3번
-법계를 깨끗이 정화하는 진언
-법계란 법이 지배하는 세계,진리의 법칙에 의해 유지되는 세계로
우주와 만물 모두를 포함한다.
육도와 중생계,극락,불계등 모든 세계를 합한 것
호신진언(護身眞言) 옴 치림-3번
-내 몸을 보호하는 진언으로 나란 본래 없는것! 비워 버려라.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
(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眞言)
옴 마니 반메 훔-3번
-관세음보살님의 미묘하신 본심을 뜻하는 여섯자의 진언으로
대자대비한 성관음은 옴 마니 반메 훔의 여섯자에 의해
육도에 있는 생사의 문을 닫는다.
-대명왕:밝음중에 의뜸
-옴 마니 반메 훔:아미타 부처님께서 관세음 보살님을 칭찬한 말
-마니는 마니보주 곧 여의주를 뜻하고
-반메는 연꽃으로 풀이된다.
-육도:아귀,지옥,축생,아수라,인간,천상계
준제진언(准提眞言)
-준제 관음의 진언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7억 부처님께 귀의 한다는 도입 구절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3번
-마음자리의 불생불멸,불구부정,부증불감한 도리를 직설적으로 표현함
아금지송대준제(我今持誦大准提)
-제가 이제 준제진언 지성으로 외우면서
즉발보리광대원(卽發菩提廣大願)
-보리심의 넓고 큰원 이제 바로 세우오니
원아정혜속원명(願亞定慧速圓明)
-원하나니 나의 선정과 지혜가 속히 둥글게 밝아져
원아공덕개성취(願我功德皆成就)
-크고 넓은 모든 공덕 남김없이 쌓으리다.
원아승복변장엄(願我勝福遍莊嚴)
-원하나니 내가 뛰어난 복과 큰장엄을 두루두루 갖추어서
원공중생성불도(願共衆生成佛道)
-온 중생들과 함께 불도를 이루리라.
여래십대발원문(如來十大發願文)
-부처를 이룬 모든분들이 반드시 세웠다는 열가지 큰 발원문
원아영리삼악도(願我永離三惡道)
-나는 이제 삼악도를 여의옵기 원입니다.
-삼악도:지옥,아귀,축생
-나의 마음으로부터*무한한 탐욕심이 일어날 때 아귀의 세계가 열리고
어리석음이 마음을 덮을때 축생의 세계가 보이고
억제할수 없는 분노가 치솟을때 지옥문이 열린다.
원아속단탐진치(願我速斷貪瞋癡)
-나는 이제 탐진치를 어서 끊기 원입니다.
원아상문불법승(願我常聞佛法僧)
-나는 이제 불법승을 항상뵙기 원입니다.
원아근수계정혜(願我勤修戒定慧)
-나는 이제 계정혜를 힘껏닦기 원입니다.
원아항수제불학(願我恒隨諸佛學)
-나는 이제 부처님법 항상 배우기 원입니다.
원아불퇴보리심(願我不退菩堤心)
-나는 이제 보리심에서 물러나지 않기를 원입니다.
원아결정생안양(願我決定生安養)
-나는 이제 극락세계에서 태어나기 원입니다.
원아속견아미타(願我速見阿彌陀)
-나는 이제 아미타부처님을 속히 뵙기를 원입니다.
-아미타:범어로 무량수 무량광
원아분신변진찰(願我分身遍塵刹)
-나는 이제 나툰몸을 두루펴기 원입니다.
원아광도제중생(願我廣度諸衆生)
-나는 이제 모든 중생 제도하기 원입니다.
발사홍서원(發四弘誓願)
-네가지 큰 맹세의 원을 세움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중생이 수없이 많지만 기어이 다 건지오리다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번뇌가 끝이 없지만 기어이 다 끊으오리다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법문이 한없이 많지만 기어이 다 배우오리다.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
-불도가 위없이 높지만 기어이 다 이루오리다
자성중생서원도(自性衆生誓願度)
-마음의 중생부터 남김없이 건지리라
자성번뇌서원단(自性煩惱誓願斷)
-마음의 번뇌부터 남김없이 끊으리다.
자성법문서원학(自性法門誓願學)
-마음의 법문부터 남김없이 배우리라
자성불도서원성(自性佛道誓願成)
-마음의 불도부터 남김없이 이루리라
원이발원이 귀명례삼보(願已發願已 歸命禮三寶)
-원을 일으켜 삼보께 귀의하기 원하옵니다.
나무상주시방불(南無常住十方佛)
-시방세계 항상계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나무상주시방법(南無常住十方法)
-시방세계 항상계신 법보님께 귀의합니다.
나무상주시방승(南無常住十方僧)
-시방세계 항상계신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일반적으로 천수경 독송은 여기서 끝나게 된다.
그러나 법당에서 염불을 할 때는 장엄염불까지 계속 독송함을 원칙으로 한다.
정삼업진언(淨三業眞言)
-삼업을 깨끗이 하는 진언
-삼업:몸으로 짓는업(살생,투도,사음)
입으로 짓는업(망어,기어,양설,악구)
생각으로 짓는 업(탐,진,치)
⌜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3번
개단진언(開壇眞言)
-법회를 여는(시작하는) 진언
⌜옴 바아라 놔로 다가다야 삼마야 바라베 사야훔⌟-3번
건단진언(建壇眞言)
-법회를 세우는(진행하는) 진언
⌜옴 난다난다 나지나지 난다바리 사바하⌟-3번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
-법의 세계를 깨끗이 하는 진언
라자색선백(羅字色鮮白)
-고운 빛으로 진언 편 것이
공점이엄지(空點以嚴之)
-공점으로 갗추어진 장엄 같을새
여피계명주(如彼髻明珠)
-맑고도 곱게생긴 밝은 구슬이
치지어정상(置之於頂上)
-정상의 높은데서 광명내시네
진언동법계(眞言同法界)
-진언이 법계와 둘이 아니니
무량중죄제(無量衆罪除)
-한없는 모든 죄업 사할려거나
일체촉예처(一切觸穢處)
-갖가지 일에 부딪힐때도
당가차자문(當加此字門)
-마땅히 이 진언을 쓰고 외웁니다.
⌜나무 사만다 못다남 남⌟-3번
*여기 까지가 천수경 입니다.
광명진언(光明眞言)
-십악오역의 중죄를 지은 사람이 두 서너번 듣기만 하여도
모든 죄업이 다 소멸하나니
죽어서 지옥에 떨어졌더라도 깨끗한 모래에
이 진언을 백팔번 외워서
그 모래를 그 사람의 시체나 무덤위에 흩어주면
모든죄가 소멸되어 곧 극락세계에 가서 나니라.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 를타야훔⌟-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