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약용 식품과 풀

석잠풀

敎當 2010. 12. 26. 09:34

파킨슨병/치매/ 폐를 맑게하는 치료약초 [석잠풀] 

 

일명, 석잠풀은 산이나 들, 강가의 습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50㎝내외이다.

잎은 마주나고, 털이 있으며, 바소꼴로 잎밑이 둥글고 끝이 날카로우며

뭉툭한 톱니가 가장자리에 있다.

꽃은 6-8월에 연 붉은색으로 피고 열매는 수과로써 둥근 모양이다.

동속약초로는 개석잠풀, 털석잠풀 등이 있다.

 

 

초석잠의 신비

뇌력증진, 노인성 치매 방지, 뇌경색 예방, 장강화의 장수채! 

 

* 기억력감퇴, 뇌세포활성화, 치매, 파킨슨병,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 쓴다.

* 이뇨작용이 강하여 소변을 못보고 몸이 붓는 증상에 사용한다.

 

 

 

초석잠(草石蠶), 토충초라고도 하며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석잠풀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학명은 Stachys riederivar. japonica Miq이다.  뿌리는 여러갈래로 퍼져

그 끝에는 골뱅이나 번데기 모양을 하고

줄기는 4모꼴로 약 30~60센티미터 높이로 자란다.

꽃은 연한 홍색으로 6~9월에 핀다.

잎은 대생이고 이른 여름에 보라빛꽃이 줄기 끝에 핀다.

초석잠의 별명은 감로자(甘露子), 적로(滴露), 감로아(甘露兒),

지잠(地蠶), 지유(地紐), 토용(土踊), 보탑채(寶塔菜) 등으로 불린다.

초석잠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이 탄수화물은 감자 같은 전분이 아니라 모두 '올리고'당(糖)이다.

올리고당은 장(腸)속의 유익 세균(有益細菌)을 길러

장(腸)의 기능을 좋게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최근 '매스컴'에도 '올리고'당 함유 건강식품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찮은 것은 우리가 익히 아는 바이다.

장(腸)의 기능이 좋아지면 영양소의 흡수도 좋아진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장(腸)내 세균전(細菌戰)에 이기는 길이기도 하다.

 

장이 깨끗해지면 첫째 뇌(腦) 기능이 정상화된다.

뇌세포를 강화시키고 활성화 시키는 물질이 있다

앞에서 '올리고'당이 초석잠의 주요 성분으로서 장 기능을 정상화함으로써

 '장청 즉 뇌청' (腸淸卽腦淸)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런데 일본의 일본의 '야마하라 조오지' 의학 박사 '팀'이

1990년 「약학잡지(藥學雜誌)」(110권, P 932 ~ 935)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초석잠이'올리고'당에 의한 장정화(腸?化)→뇌정상화(腦正常化)

이상의 뇌활성화물질(活性化物質)이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 야마하라 박사팀이 실시한 실험을 간추려 소개해 둔다

 

쥐에 KCN(청산)칼리를 주사하면

뇌 속의 산소 부족을 초래해 곧 죽어 버린다.

실험에서는 청산 '칼리' 주사를 놓은 쥐들을 3개조(組)로 나누어

그 하나는 주사하기 전에 아무것도 안 준 것,

또 하나는 초석잠 삶은 물 1.5그램을 준 것,

나머지 하나는 3그램을 준 것으로 나누어 주사(注射) 후

몇 시간을 생존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초석잠액을 먹인 쥐는 3배나 오래 살았다

오랜 시간 생존한다는 것은 청산(靑酸) '칼리'작용으로

산소 부족이된 상태라도 뇌 세포가 활발하게 생리 작용을 계속해

산소 부족에 저항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오래 생존한 쥐일수록 그만큼 뇌기능이 활발했다는 셈이다.

실험 결과 아무 것도 주지 않고

청산 '칼리'주사를 맞은 조는 평균 생존 기간이 33.37초였다.

이에 대해 초석잠 끓인 액을 1.5그램 준 조는 73.62초로

약 2배 이상 더 생존했고,

초석잠액 3그램을 준 조는 97.65초로 약 3배나 오래 살았다.

확실히 초석잠 액을 준 조는 오래 생존한 것이다.

이 실험으로 초석잠에는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실증된 것이다.

즉 초석잠은 뇌경색 예방과 그 후유증의 개선에 효과가 있고

나아가서 노인성 치매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되는 것이다.

이밖에 기억력 증진, 사고작용의 순발력 강화, 뇌성 마비, 모든 중풍증,

'파킨슨'씨 병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야마하라' 박사 '팀'은 그후에도 실험을 계속한 결과

위의 작용은 초석잠에 함유되어 있는 '페닐에타노이드' 배당체라는

성분 때문이라는 사실도 밝혀냈다고 한다.

이 성분은 딴 식물에는 거의 볼 수 없는 초석잠 특유의 성분이라고 한다.

'콜레스테롤' 조절로 동맥 경화의 방지 및 간기능 강화로 간경화,

지방간의 예방, 치유하는 물질이 있다.

초석잠에는 앞에서 말한 성분 이외에 '스타키드린', '스타키오스',

'아르긴'산, '콜린' 및 '비타민' B4가 있다.

이중 '콜린'은 '비타민'B군에 속하는 놀라운 생화학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이것은 간장에 지방이 지나치게 쌓이지 않게 한다.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해서 동맥경화의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다.

즉 '콜레스테롤'이 동맥이나 담낭에 지나치게 축적되지 않게 하기 위해

그것을 유화(乳化)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콜린'은 혈액과 뇌장벽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희귀물질의 하나다.

'콜린'은 이 장벽을 뚫고 들어가 뇌세포에 직접 작용해서 기억을 돕는

생화학 물질을 만들어 낸다.

또 '콜린'은 신경을 자극하는 신호를 보내는 작용도 한다.

특히 기억을 회생시키기 위해 뇌 속에서 생기는 신호에 작용한다.

그래서 나이와 함께 기억력이 쇠퇴해 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간장의 기능을 촉진함으로써

인체의 조직에 쌓인 독소나 약물을 배제하는 것을 돕는 작용이 있어

간경화나 지방간의 형성을 막는다.  

또 '콜린'은 신경의 진정을 돕는 작용도 한다.

노인성 치매 즉 '알츠하이머'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는 앞에서 말한 '페닐에타노이드'배당체와 함께 노인의 망령기 방지,

기억력 증진 등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젊은 사람 특히 입시, 승진 시험 등으로 기억력 증진이 필요한 사람은

'콜린'성분이 있는 초석잠을 일상의 식사에

부식이나 음료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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