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오행과 대체의학

엄나무

敎當 2010. 3. 31. 09:29

엄나무!!

시골집 앞마당 한 켠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 한그루가  효험이 좋다구요?

봄에 나오는 새순을 잔뜩 따서 먹어 보면은

쌉싸름하고 독특한 향이 두릅과도 비슷한데

관절에 특히 좋다는 말에 그냥~~~~~~~~~~~ㅎㅎㅎ

 

효능

해동목 또는 자축목이라고도 한다.

대개 가시가 있는나무는 독이없고 염증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관절염~~~,종기,암,피부병(염증질환)

신경통~~~만성간염,간장질환에 큰효과.

늑막염~~~풍습으로 인한 부종효과,진통작용,장복시 중풍예방함.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강장작용,신장기능을 튼튼히

껍질은 겉껍질은 벗겨내고 속껍질만 쓴다.

새순을 개두릎이라고도 하는데 살짝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그맛이 일품이다. 

 

증상별  적용 복용법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는 엄나무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 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 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   

    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엄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은 죽력(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관절염이나 요통에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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