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禪)과 진언

선이야기20

敎當 2009. 10. 12. 09:45

외부의 빛이 꺼진 후에야

내재하던 빛이

비로소 그 빛을 드러내고

의지하던 대상이 사라진 후에야

자기의 잠재능력이 완전히 발휘 된다.

 

조주 스님은 60세에 선(禪)을 배우기 시작하여

80세까지도 여전히 여러곳의 선학(禪學)에 참여 하였다.

그 때 그는 이미 크게 깨달음을 얻었으며

80세부터 120세에 서거(逝去)하기까지

교학(敎學)을 계속 하였다.

 

나와 남

안팎(內外)

대소(大小)

선악(善惡)

미혹과 깨달음(迷悟)

생사(生死)

유무(有無)등의

대립적 관념을 타파해야

진정한 깨달음과

선의 경지가 나타난다.

그때서야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며

이러한 선경(禪境)을 추구하려면

사유(思惟)가 아닌

직관(直觀)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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