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當 2009. 6. 19. 21:25

사람들은 자아(自我)중심으로

사물을 보기 때문에

사물이 자기의 뜻과 어긋나면

마음속에 고통이 어긋나게 된다.


겉치레로 하는 말은

질박(質樸:꾸밈없이 순수함)함을 잃어버려

어지러움만 부르게 된다.

오직 언행일치(言行一致)만이

모든 수행(修行)의 기초이다.


꽃이 피면 꽃이 피는 대로 예쁘고

꽃이 지면 꽃이 지는 대로 아름답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곧 선(禪)의 대문(大門)에 들어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