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한번 등산을 했어야했는데 일이 있어서 건너 뛰었더니 몸이 찌뿌두둥하네요. 얼마 전에 영하 15도 날씨에 산행을 하면서 흘린 땀으로 인해 모자 채양에 고드름이 얼었던 사진도 올렸었는데 어제는 날씨가 더 춥다고 하길래(최저 영하16도..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8.01.25
무술(戊戌)년 새해 황금 개띠라는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천간(天干)의 무(戊)는 흙을 상징하는 것으로 색으로는 노란색을 나타냅니다. 지간(地干)의 술(戌)은 개를 상징하는 것으로 역시 색으로는 노란색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올 무술년은 천간이나 지간이나 개를 뜻하며 노란색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8.01.12
첫눈 수련을 핑게로 집에 틀어박혀 있던 시간이 벌써 5일이 지났다. 그 5일 동안 마트를 가는 20분 정도의 시간을 빼고는 하루종일 집 밖에 나가지 않았다. 사람들은 수련한다는 나를 보고 가끔 묻는다. 가부좌를 하고 몇 시간 동안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생각없이 그냥 앉아 있는건데...ㅎㅎ..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7.11.21
남한산성에도 가을은 오고... 저번 산행에서 다리에 쥐가나면서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지방산행을 일단 접었다. 행여 지방산행을 하다가 이런 일을 겪으면 여간 낭패가 아니라서 욕심을 버리기로 했다. 그래서 당분간은 남한산성 산행도 중단을 했는데 쥐가 난 휴유증은 상당기간 지속되었다. 한 3일정도 지속되던 통..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11.06
급격한 변화 계절의 변화는 한치의 틀림도 없이 또 가을이 찾아왔다. 한창 붉게 물들었을 단풍을 생각하면 집에 있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지방산행을 꿈꾸며 탈출기회를 엿보고 있지만 마음이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시간도 있고 돈도 있는데(사실 산행이 많은 돈이 드는것도 아니..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10.30
개천절과 도당굿 성남시에서 개천절을 맞이하여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에서 제 23회 도당굿을 벌였다. 공연은 일찍 시작되었는데 산행을 하고 와 보니 거의 마지막 부분을 공연하고 있었다. 빼곡하게 들어찬 관람객들은 절정으로 치닫는 공연에 많은 박수를 아김없이 보내고 있었디. 이날 공연의 마지막은.. 삶 그리고 이야기/사는이야기 2017.10.16
2017년 9월 30일 산행 벌써 9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된 채선생님의 권유로 속리산 위빠사나 수련원에 열흘 예정으로 가려했으나 제반여건이 맞지않아서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요즘 한창 잘 되고 있는 기수련을 위해 주변사람으로부터 단절되어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10.04
가을을 품은 남한산성 가을은 오라고 해서 오고 가라고 해서 가는 것이 아니다. 자연의 법칙이며 순환이며 약속인 것이라서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다. 이처럼 약속된 것이 잘 지켜지면 좋으련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 사람의 속성인가 보다. 고객과 기획부동산의 약속이 잘 안지켜지면서 이런 저런 마음 ..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09.22
몸의 발진 사무실을 쉰지도 벌써 4개월째로 접어든다. 세월 빠르다고 하는데 잘 못느끼다가도 돌아보면 벌써 이만큼 달려 와 있다. 밥 먹고 하는 일이 수련이라서 이런 정성으로 돈을 벌었다면 아마 수십억 부자는 되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돈에는 별 관심도 없고 나로 인한 일상의 근심걱정도 없어.. 경전/나의 수행일지 2017.09.12
영어 실력 백련암은 '시주물을 화살인듯 피하라' 는 성철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가능한 자급자족하는 살림을 지향했다. 그러다보니 울력(공동작업) 이 많아 힘도 들었지만, 한철을 지내면서 속세에선 느끼기 힘든 생산의 기쁨을 직접 맛보는 재미도 적지않았다. 지금도 눈에 선한 것은 감자 수확이다.. 경전/성철스님 201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