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아미타경

연종(蓮宗)의 염불방법(念佛方法)

敎當 2012. 7. 2. 19:49

一 염불(念佛)의 의의(意義)

 

연종(蓮宗)에서 염불하는 본뜻은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의 힘으로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기 위하여 아미타불을 염(念)하는 것인데,

이는 아미타불 이 세우신 四十八원(願)중에

[유정(有精)]이 내이름을 지성(至誠)으로 염하면

임종시(臨終時)에 내 나라에 낳게 하신다]는 원(願)이 있는 까닭이 있다.

 

(-)시방제불(十方諸佛)중에

아미타불이 가장 수승하시고 가장 존귀하시고 자비(慈悲)하시다

(=)시방제불(十方諸佛)중에

아미타불이 유정(有情)과 연(緣)을 맺으신 것이 가장 많으시다

(三)시방제불(十方諸佛)중에

아미타불이 원력(願力)으로 유정을 접인(接引)하시는 것이 가장 많으시다

(四)시방제불(十方諸佛)의 정토(淨土)중에 아미타불의 정토가 가장 좋다

(五)시방제불(十方諸佛)의 정토중에서 아미타불의 정토가 가장 가깝다

(六)시방제불(十方諸佛)의 명호(名號)중에 아미타불의 명호를 염하는 공덕이 가장 많다

그러므로 아미타불을 오로지 염하고 다른 부처님을 염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二 염불(念佛)의 종류(種類)

 

염불법(念佛法)에

실상염불(實相念佛) 관상염불(觀像念佛) 관상염불(觀想念佛) 칭명염불(稱名念佛)의

네가지가 있다

 

(-)실상염불(實相念佛)

부처님의 법신(法身)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공(空)한 것도 아닌

중도실상(中道實相)의 이(理)임을 관념(觀念)하는 것인데

이것은 有情)의 업장(業障)이 두터워서 해오(解悟)하는 이가 드문 법이다

 

(=)관상염불(觀像念佛)

단정히 앉아서 부처님의 만든 상(像)

또는 화상(畵像)등의 상신(像身)을 관념하는 것이니

상신이 없어지면 그 관념이 사이가 떨어져 끊어지는 염불법이다

 

(三)관상염불(觀相念佛)

고요히 앉아서 부처님의 원만하신 상호(相好)만 상념(想念)하는 것인데

이것은 유정(有情)의 마음은 굵고 경(境)은 가늘어서

능히 묘관(妙觀)을 이루기 어려운 법이다

 

(四)칭명염불(稱名念佛)

지명염불(持名念佛)이라고도 하며

부처님의 명호(名號)를 염(念)또는 창(唱)하는 것인데

이것은 가장 간단하고 수행(修行)하기 쉬우며 왕생하기 쉬운 것이므로

네가지 염불법 중에 손쉬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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